[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의 다이렉트보험 생활서비스 ‘착!한생활 시리즈’ 가입자 수가 출시 1년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9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한 생활서비스 가입자 수는 지난달 말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 다이렉트보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전, 걷기, 건강 관리 등 일상 활동을 기록해 분석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가입자 수 50만명을 돌파한 이후 매월 10만여명이 추가로 가입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는 물품 구입이나 보험료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지급 혜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삼성화재 측은 분석하고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다.
삼성화재는 최근 생활서비스 3종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착!라운지’, 등급에 따라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는 ‘착!한 등급’을 신설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삼성화재 디지털서비스운영그룹 관계자는 “생활서비스 영역에서 단독 앱이 아닌 기존 앱 서비스가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서비스의 자체의 참신함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유용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