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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GS건설, 1분기 매출 3.5兆 달성…전년 比 48% 성장

[FETV=김진태 기자] GS건설이 지난 1분기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15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GS건설은 27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5130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 세전이익 2080억원, 신규수주 2조990억원의 2023년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3조513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3760억원) 대비 47.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90억원으로 전년 동기(1530억원) 대비 3.9% 늘었다. 특히 전분기 대비해 영업이익은 42.0% 증가했고,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GS건설은 “현재 신사업 부문에서 진행 중인 해외 투자 개발 사업 등이 결실을 거둬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신사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수익성에 기반한 사업 추진과 내실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