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김진태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1분기 낙제점에 가까운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이 줄어든 데 이어 영업이익마저 반토막났다.
27일 포스코홀딩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잠정)에서 1분기 매출 19조4000억원과 영업이익 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보다 각각 8.9%, 69.6% 줄었다.
다만 전 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나름 선방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4분기 4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1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