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조에스피피]](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416/art_16818697216041_6cad42.png)
[FETV=김수식 기자] 종합 F&B 기업 삼조에스피피가 5월 중순 자사가 미국에서 원유를 수입해 직접 생산까지 하고 있는 ‘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의 대용량 ‘파인트(475ml)’ 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감성와인펍’을 표방하는 ‘뱅뱅다이닝펍’과 마제소바 전문점 ‘멘야하나비’의 본격적인 지점 확보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멘야하나비’의 경우, 경북경남 지역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 이미 다양한 프랜차이즈를 성공시킨 이력이 있는 삼조에스피피의 서성웅 대표는 미국 외에는 판매되지 않고 있는 부르스터스를 수입해, ‘망고’, ‘흑임자’ 등은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일명 ‘K-부르스터스’ 를 만들고 있다.
최근 부르스터스는 마켓컬리에 입점해 좋은 반응과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서 대표는 “파인트 제품의 성공 유무가 앞으로의 성공을 좌우한다”며, “파인트의 성공을 위해 준비해온 모든 역량을 투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르스터스는 오바마 대통령이 즐긴 아이스크림으로도 유명하다. 5월 출시에 앞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삼조에스피피는 와인펍인 ‘뱅뱅다이닝펍’의 지점과 마제소바 전문점 ‘멘야하나비’의 부산 대구 지점 확장에도 공세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뱅뱅다이닝펍은 기존 와인싸롱뱅뱅에서 이름을 바꾸고 메뉴 및 컨셉 리뉴얼을 맞쳤다.
성남 ,광명, 영등포 등에 현재 3개점을 운영 중인 와인싸롱뱅뱅은 코로나 시기에도 굳건히 자리를 유지해 왔으며, 멘야하나비 역시 23년 경상권 지역 사업권을 맡아 올해 들어 해운대점,광안리점, 대구 동성로점 등 3개점을 잇달아 오픈했다. 멘야하나비의 경우에는 경상권에만 23년 50개 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삼조에스피피는 2023년을 연초 ‘도약의 해’로 정해, 작년 대비 더블업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