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강원 강릉시 안현동의 산림과 펜션에 전날 대형 산불의 흔적이 처참하게 남아 있다. [사진 연합뉴스] ](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415/art_16816293791689_c44692.jpg)
[FETV=권지현 기자] 두산그룹이 강원도 강릉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돕기에 써달라며 5억원을 기부했다.
두산그룹은 16일 강원도 강릉시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생필품 지원, 산불 피해를 입은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8시30분께 강릉시 난곡동에서 불이 나 주민 한 명이 숨지는 등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축구장 530개 넓이에 해당하는 숲 379㏊와 주택·펜션 등 건물 100여채가 불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