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MGC커피]](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415/art_16810932200909_40dd95.jpg)
[FETV=김수식 기자] 메가MGC커피가 2023년 4월 현재 2306개의 가맹점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놀라운 수준의 업계 최저 폐점률을 기록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2022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외식업종 가맹점 폐점률은 약 12.6%에 이른다. 최근 호황을 맞고 있는 커피업종만 따져봐도 7.8%의 폐점률로 적지 않은 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커피 시장에서 커피 브랜드 수는 2022년 15.8% 증가했다. 코로나 팬데믹과 고물가, 과다경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커피 브랜드와 가맹점은 늘어났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메가MGC커피는 0.5%의 업계 최저 폐점률을 기록했다. 이는 1년에 폐점하는 매장수가 10개도 되지 않는 수치다.
메가MGC커피는 이러한 성과에 대한 비결을 세 가지로 꼽았다. 첫째, 가맹점 실적이 제대로 나올 수 있는 곳인지 사전에 철저히 상권 분석을 한다. 메가MGC커피는 주변 상권을 면밀하게 살피고 경쟁 브랜드 상황을 다각도로 고려한다. 설령 유동 인구가 많을지라도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가맹점 오픈을 하지 않는다.
두 번째는 가맹점 수익 확보다. 메가MGC커피는 품질 좋은 원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소싱해 가맹점에 공급한다. 메가MGC커피가 단일 브랜드로서는 국내 최대 물량을 구매하는 덕분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제품마다 가맹점 목표수익을 세워놓고 제품 기획을 하고 만약 가맹점 수익이 확보되지 않는 제품이 있다면 본사 수익을 낮춰서라도 가맹점 수익 확보에 나선다.
세 번째는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 그리고 이를 통한 매출 극대화다. 메가MGC커피는 가맹점별로 전담 슈퍼바이저가 운영 노하우를 조언하고 전달한다. 더불어 서비스 관리, 고객층 수요 파악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또한 KT멤버십 대상 4000원 할인 프로모션이나 구매왕 이벤트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참여를 높이고 전속 모델인 손흥민 선수를 활용해 TV광고, AR 이벤트 기획 등 소비자 친화적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브랜드 파워를 높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가맹점 매출 증가를 돕기 위한 마케팅 활동이다.
통신사, 페이사, 카드사 등 제휴 이벤트를 활발히 하는 파트너들이 유독 메가MGC커피와 제휴를 고집하는 이유 역시 브랜드파워를 반증하는 결과다. 자연스럽게 메가MGC커피 가맹점 점포당 매출은 꾸준히 경쟁사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양적 성장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개별 가맹점의 수익 실현을 추구한 결과”라며 “가맹점 실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발 빠른 식음료 트렌드 분석 및 반영,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계속 이어가 가맹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