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이 대출고객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가계 및 직장인 신용대출 금리감면을 시행한다.
오는 4일부터 가계신용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고객에게 최대 0.50%포인트(p) 금리를 감면한다.
기존에 주택담보대출, 중도금대출(이주비 대출 포함), 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에게는 추가 감면을 통해 최대 1.00%포인트 금리를 감면한다.
영업점을 통해 가계신용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 직장인은 모바일뱅킹 앱 'iM뱅크'를 통해 iM직장인간편신용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가계 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1%포인트 금리 감면, iM직장인간편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0.5%포인트 금리가 인하된다.
대구은행은 지난달 지방은행 최초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취약 차주의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햇살론뱅크의 금리를 0.5%p 감면하는 등 금융 소외, 취약 계층을 위한 제도를 시행해왔다. 여기에 금리감면 이벤트를 통해 지원 범위를 확대해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