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하나은행장(뒷줄 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2년 맞이 상생 금융 확대를 위한 간담회에서 고객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 하나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313/art_16800512047867_681298.jpg)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 시행 2년을 맞아 지난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승열 은행장 주재로 금소법 시행 후 고객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상생 금융 실천 방안 및 개선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외국인 고객을 비롯한 대학생,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직장인, 전직 교수, 금융전문가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고객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서민, 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고객 의견 히나하나를 소중히 살펴 소비자 권익 보호 및 편의성 증대는 물론 금융의 상생 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 행장은 하나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상생 금융 프로그램이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빠짐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확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이 행장은 "은행의 근간은 고객으로 고객 보호와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고 고객께 가장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