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대학적십자사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2023년 적십자회비 전달식에서 김재관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오른쪽)과 신희명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국민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310/art_16783461961637_c91ac6.jpg)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재관 국민은행 부행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최근 대국민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 활동을 진행 했고 고객 기부금과 KB금융의 매칭 기부를 통해 모인 총 6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적십자회비가 고물가로 힘들어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