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함석호 IBK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사진>가 3일 공식 취임했다.
IBK캐피탈은 이날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함석호 대표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
함 대표는 IBK캐피탈 출범 이후 첫 내부 출신 대표이사다. 그동안 IBK캐피탈 대표이사는 주로 IBK기업은행 부행장 출신이 맡았다.
함 대표는 1989년 중소기업은행 입행 이후 1993년 IBK캐피탈에 입사했다. 경영전략본부장, IB본부장, 기업금융본부장 등을 거쳐 2021년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함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3대 경영방침으로 ▲적극적인 소통 ▲기본과 원칙 충실 ▲조직과 업무 시스템화를 제시했다.
그는 “금융시장 전반의 불확실성 확대 우려 속에 안정과 혁신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