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21일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를 최대 0.70%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4% 초반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 최저 금리는 5%대에서 4%대로 낮아진다.
또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의 최대 한도를 기존 2억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의 최대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2억4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폭넓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최대 한도를 상향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중·저신용고객(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을 위한 '중신용대출' 상품 금리를 0.50%p 인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