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주택 관련 대출 금리를 최대 1.3%포인트(p)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BNK행복스케치전세자금대출은 최대 0.8%포인트, BNK전세안심대출은 최대 0.6%포인트, BNK프리미엄전세자금대출은 최대 0.4%포인트 금리가 낮아진다.
또 총한도 6000억원 규모 '2023 주택관련대출 특판'도 시행한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40% 이하 혼합형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 대출 상품을 대상으로 개편된 금리에서 추가로 0.50% 포인트를 감면할 계획이다.
금리 개편과 특판을 통한 금리 인하 시 BNK357금리안심모기지론(3년 혼합형 고정금리)은 최저 연 4.16%, BNK행복스케치전세자금대출은 최저 연 4.80%를 적용받을 수 있다.
아울러 부산은행은 모바일뱅킹을 통해 'ONE아파트담보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금리 0.20%포인트를 추가 감면하기로 했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시장의 기준 금리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가운데 고객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고자 주택 관련 대출 금리를 대폭 인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