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가운데)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열린 해외거점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NH투자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230205/art_16754074666172_ed1ad5.jpg)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 내 본사에서 해외거점장 회의를 열어 해외사업 전략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의 대면 회의로 정영채 사장과 각 사업부 대표, 7개국 8개점의 현지법인장과 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회의를 통해 중장기 해외사업 전략 로드맵을 공유했다. 법인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할 뿐만 아니라 본사 기업금융(IB), 운용, 상품, 지원 등 현업부서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위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를 글로벌 사업 확장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홍욱 글로벌사업본부 대표는 "올해 각 해외법인은 본사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해외 법인들의 IB, 해외채권 사업 수익성 제고에 힘쓸 예정"이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플랫폼·금융회사와의 협업을 통한 동남아시아 사업확장 노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