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재완 기자] 보령제약은 안전보건공단과 KSR인증원에서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안전보건공단, OHSAS 18001/KSR인증원)’을 인증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보령제약 안산공장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이삼수 보령제약 대표와 박현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 양승혁 산업안전부장, 김구중 KSR 원장이 참석했다.

KOSHA 18001은 안전보건공단이 국내 기업의 실정에 맞춰 자율적 안전보건과 재해예방활동을 향상하기 위해 개발해 국내에서 운영 중인 경영관리 인증시스템이다. OHSAS 18001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기업 내 물적·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이다. 이는 세계 표준화 기구와 인증기관이 참여해 공동 제정한 단체 성격의 국제인증이다.

보령제약은 근로자 건강증진과 안전사고 예방, 지속적 준법경영을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개선활동을 통해 절차서, 시스템, 교육, 작업현장 안전보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이삼수 보령제약 대표는 “현장 재해는 국가와 기업, 개인에 막대한 인적·물적 손실을 발생시킨다”며 “이번에 보령제약은 KOSHA 18001, OHSAS 18001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 수준의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안전사고 예방, 지속적 준법경영을 더욱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