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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두 달 만에 2300선 붕괴...환율 1270원대 붕괴 

 

[FETV=양성모 기자] 코스피가 배당락과 미국 나스닥지수 하락의 영향을 받아 2% 넘게 급락하며 2300선 밑으로 떨어졌다. 통상 배당락일에는 주식을 매수해도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 지수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2.34포인트(2.24%) 내린 2280.45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 2300선을 밑으로 내려간 것은 10월 31일(종가 2293.61)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6.34포인트(1.56%) 내린 2296.45로 출발해 개장 직후 하락 폭을 키웠다. 개인이 1조770억원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31억원, 8287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2포인트(1.68%) 내린 692.37로 마감하며 전날 회복했던 700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 개인이 590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133억원, 기관은 367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270원대가 붕괴했다. 이날 서울 외환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4.4원 내린 달러당 12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260원대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6월 10일(1268.9원) 이후 6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