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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경상남도와 '원자력산업 육성 금융지원' 협약

 

[FETV=권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 등과 '경남 원자력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원자력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2억5000만원을 특별 출연하고 지원 대상기업에 최대 연 1%p 대출금리를 우대해 지원한다.

 

경상남도는 원자력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육성 특별자금(이차보전)을 신설해 협약 금융지원 대상기업에도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경남은행 등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지원 대상기업의 경영안정자금(이차보전) 대출에 대해 보증비율 100% 적용, 보증료 최소 연 0.2%p 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포함된 협약보증을 신설해 지원한다.

 

우대 혜택은 협약기간 내 실행된 대출의 대출기간까지 적용한다.

 

업무 협약에 따른 지원 대상은 ▲원자력 분야 유자격공급자 등록증 보유 기업 ▲국내외 원자력 분야 인증서 보유기업(KEPIC·ASME) ▲한국수력원자력㈜ 또는 두산에너빌리티㈜ 협력업체(원자력 분야)로 인정받은 기업 ▲원전기업신속지원센터에서 원자력 분야 기업으로 인정받은 기업 등 조건 가운데 한가지 이상 충족한 경남 소재 원자력 분야 중소·벤처기업이다.

 

정윤만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경남을 원전산업 중심지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금융지원이 그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자금이 경남 소재 원자력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