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화면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종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 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21251/art_16716970502688_6028ad.jpg)
[FETV=양성모 기자] 22일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고, 코스피는 1% 이상 상승하며 235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7.78포인트(1.19%) 오른 2356.73에 거래를 마쳤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658억원, 4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이 5854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32포인트(1.32%) 오른 715.02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238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6억원, 1757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5원 내린 달러당 1276.2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 10일(1268.9원) 이후 약 6개월 만의 최저치다.
환율은 지난 19일부터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환율은 최근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연말 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 압력까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