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AIA생명의 네이슨 촹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지난 35주년보다 더 힘찬 행보로 한국에서 더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네이슨 촹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성장(Succeeding Together)’을 주제로 진행된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네이슨 촹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 경영성과와 내년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직원들의 질문에 답하며 새로운 금융환경에 대한 대비와 도약을 다짐했다.

네이슨 촹 대표는 25년 이상 장기 근속 임직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 밖에 기념식에서는 최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 선수의 인공지능(AI) 휴먼 솔루션 ‘AI 쏘니(Sonny)’의 축사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네이슨 촹 대표는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AIA그룹의 한국법인인 AIA생명이 창립 3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수백만명의 고객과 영업 인력, 직원, 파트너사 등이 보내준 변함없는 신뢰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