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미래에셋생명, GA 영업조직 3개 부문으로 확대 개편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법인보험대리점(GA) 영업조직을 기존 2개 부문에서 3개 부문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GA영업3부문이 신설됐으며, 부문대표에는 자산운용부문대표를 맡아온 조성식 전무가 선임됐다.

 

미래에셋생명은 국내 보험시장에서 GA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보험업계 최초의 ‘제판(제조+판매)분리’ 단행에 이은 GA 영업조직 확대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생명보험사의 판매채널별 신계약 건수 비중은 GA(33.7%), 전속 보험설계사(27.7%), 통신판매(20.4%) 등의 순으로 높았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3월 보험상품 개발과 판매를 분리하는 제판분리를 단행하고, 전속 설계사 3500여명을 자회사형 GA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시킨 바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현재 4000여개 GA 지사 소속 설계사 10만여명을 통해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은 “국내 보험시장이 GA 채널을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갖춘 GA와 제휴를 확대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