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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와따(WATA),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서 2년 연속 혁신상 수상

 

[FETV=장명희 기자] 와따(WATA)는 내년 1월 개최되는 세계가전전시회 ‘CES 2023’을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에2022년에 이어 2023년까지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CTA /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매년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이며, 2023년 행사에는 158개국에서 2,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와따가 출품한 “3D 라이다 공간 인식 플랫폼”은 자율주행에 주로 사용되는 라이다를 산업분야에 접목시켜 현장에서의 안전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개발되었다. 기반 기술인 지도생성, 객체인식, 시멘틱 세그멘테이션, 그리고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학습 데이터셋을 적용하여 보다 정확한 관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장, 물류 창고, 리테일, 오피스, 병원 등 각종 산업분야와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스마트시티까지 다양한 산업 군과 환경에 적용 가능하다.

 

와따의 물류관리 플랫폼은 기존의 전통적 물류 적재와 운영방식을 탈피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 수천평의 면적, 수십만 개의 선반 수를 수동적인 방식으로 관리해왔으며 텍스트형 DB 관리 시스템은 작업자의 실수로 인해 오입력될 경우 실데이터와 일치하지 않아 비효율을 야기한다는 것이 기존 물류관리 솔루션의 실상이다. 반면, 와따는 시각화된 선반에 물류 DB를 동기화하여 시인성 높은 관제 모니터링 플랫폼을 제공한다. 물류의 정확한 적재량, 빠른 위치 파악은 작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에러율을 줄일 수 있어 복잡한 산업환경에서도 유연한 오퍼레이션을 실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D 라이다를 통해 변화된 물류 정보를 인식하고 즉각적으로 플랫폼하여 물류 입출고 현황 및 선반 적재율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고효율의 업무 프로세스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라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자발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이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와따는 이에 대응하여 쉽게 적용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와따의 안전관리 플랫폼은 고위험시설물 및 중장비 설치구역 등 잦은 사고위험이 존재하는 구역에 지오펜스를 설정하고 접근감지 알림을 줌으로써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제한 속도를 미준수하는 과속차량 감지를 통해 충돌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와따는 2022년에 CES 2관왕은 물론, WIS(World IT Show) 대상, KES 혁신상까지 수상한 와따는, 2023년 AR·VR부분 CES혁신상을 추가로 수상하여 2019년 설립 후 4년 만에 ‘CES혁신상 3관왕’은 물론 ‘2년 연속 CES 혁신상 연속 달성’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와따 관계자는 “와따는 다양한 수상 이력과 기술 검증 사례들을 통해 혁신성과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이를 토대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기업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이미 국내는 물론 일본, UAE,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 산업 현장에 플랫폼 안착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