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이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2022 DE&I 콘퍼런스’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21042/art_16661416900069_654440.jpg)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Diversity, Equity & Inclusion·DE&I)’ 문화 확산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교보생명과 관계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DE&I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DE&I 콘퍼런스는 교보생명이 지난 2012년부터 개최해 온 ‘KWIN(Korea Women’s Innovative Network) 콘퍼런스’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연계해 확대한 행사다.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 발전 추구라는 인본주의적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는 모든 구성원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진정한 혁신을 만들어내고, DE&I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와 전은희 교보생명 팀장, 한정수 교보증권 이사가 ‘다름을 인정하고 성공한 여성 리더들의 경험 공유의 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또 허태균 고려대 교수가 ‘심리적 특성과 관계를 고려한 DE&I 의미와 필요성 이해’를 주제로 다양성 포용을 통한 긍정적, 발전적 관계 형성에 대해 설명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과 연계한 DE&I 추진을 통해 임직원의 인식과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