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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경쟁

 

[FETV=장기영 기자]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잇따라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실비아’ 운영사인 실비아헬스와 고령자의 인지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해상은 자체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하이헬스챌린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고령자 인지기능 향상 콘텐츠와 치매 전문가의 비대면 인지기능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지난달 하이헬스챌린지를 통해 비대면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개시하기도 했다.

 

이 서비스는 현대해상이 지난 4월 투자한 스타트업 더라피스의 라이브 홈 요가 코칭 서비스 ‘웰리’를 적용한 홈 트레이닝 서비스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20분 내외의 트레이닝 영상을 보면서 쉽고 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향후 하이헬스챌린지를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식단 및 영양 분석 서비스 등 고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의 자회사 KB헬스케어는 기업 임직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 ‘오케어(O’Care)’를 통해 만성질환과 탈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휴레이포지티브와 공동 개발한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는 개인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뇨병, 고혈압,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오케어를 통해 이용자의 건강 상태, 운동, 식단, 수면, 음주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뒤 분석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탈모 관리 서비스는 위드비컨이 제공하는 ‘탈모 홈케어 코칭 솔루션’을 오케어에 도입한 것으로, 온라인 문진을 통한 탈모 증상 분석부터 맞춤형 관리 제품 구매까지 가능하다.

 

이에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 6월 새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애니핏 플러스(Anyfit Plus)’를 출시했다.

 

애니핏 플러스는 기존 건강관리 서비스 앱 ‘애니핏 2.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용 대상을 보험 가입 고객에서 만 15세 이상 국민 전체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애니핏 플러스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개발한 건강위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만성질환 관리와 일상 속 건강습관 관리를 지원한다.

 

서비스는 ▲건강체크 ▲일상케어 ▲만성질환케어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건강체크는 세브란스병원 AI연구소가 개발한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과거 10년치 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10년간 발병 확률을 알려주는 국내 최초 모델이다.

 

일상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운동 미션과 기록 미션 수행을 통해 평소 건강습관를 기를 수 있다. 걷기 등 3개 운동 미션과 체중 등 6개 기록 미션을 달성하면 각각 하루 1회 ‘애니포인트’를 지급한다.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룰렛 돌리기, 사다리 타기 방식으로 최대 105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