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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쌍용차 복직 교섭 재개...최종식 사장 첫 분향소 방문

 

[FETV=정해균 기자] 쌍용자동차 노사가 복직 교섭을 재개하기로 하고 숨진 해고자 분향소를 함께 조문했다.

 

쌍용차 최종식 사장과 홍봉석 노조위원장,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 마련된 쌍용차 해고노동자 고(故) 김주중씨 등 30명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사측이 분향소를 조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쌍용차 노사는 정부의 중재로 노사와 금속노조까지 참여하는 노노사정 본교섭도 재개하기로 했다.

 

쌍용차는 지난 2009년 법정관리를 신청한 뒤 구조조정으로 직원 1800여 명을 내보냈고, 단계적으로 추가 복직시키기로 합의했지만, 계속 지연되면서 지금까지 30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