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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중공업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ESG 고려 않는 기업 생존 어려워"

 

[FETV=박신진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현황을 점검하고, 전략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ESG세션을 열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2일 포스코센터에서 김성진 이사회 의장을 포함해 장승화, 박희재, 유영숙, 권태균, 유진녕, 손성규 사외이사 및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포스코홀딩스 전중선 사장, 정창화 부사장, 유병옥 부사장 등 사내이사, 주요 사업회사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세션을 진행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ESG를 고려하지 않는 기업은 투자 유치는 물론 기업의 생존도 어려워지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바뀌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이해관계자들의 핵심 관심 사항인 탄소중립, 생물 다양성 및 인권 등에 대한 그룹차원의 ESG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ESG세션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등 지속가능성 정보공개 동향과 기업들의 대응 방안에 대한 특강 및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등 주요 사업회사의 ESG 분야별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 실시하는 이사회 ESG세션은 연례 회의체로 포스코홀딩스 사내외 이사와 주요 사업회사 대표 등이 참여해 그룹차원의 ESG경영 전략 방향과 체계적인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