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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상반기 순익 1238억원...역대 최대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상반기(1~6월) 기준 최대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3일 카카오뱅크는 2022년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 1628억원, 당기순이익 12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보다 각각 21.7%, 6.8% 증가한 금액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상승과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확대에 따른 이자 이익 확대, 플랫폼·수수료 비즈니스 성장 등이 수익성 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의 2분기(4~6월) 영업수익은 3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744억원, 당기순이익 57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8%, 17.7%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감소는 미래경기전망을 반영한 추가 충당금 126억원을 추가로 적립한 영향이다. 2분기 기준 순이자마진(NIM)과 연체율은 각각 2.29%, 0.33%로 집계됐다.

 

6월 말 수신 잔액은 전년말 대비 3조1547억원 불어난 33조1808억원으로, 저원가성 예금이 꾸준히 확대돼 59.8%의 비중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여신 잔액은 25조8614억원에서 26조8163억원으로 증가했다. 중저신용자 대출과 전월세보증금·주택담보대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무보증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잔액은 2조9582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4939억원 늘었다.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 또한 전년 말 17%에서 22.2%까지 상승했다.

 

6월 말 기준 카카오뱅크 고객 수는 1917만명으로, 지난해 말 1799만명에서 반년 만에 118만명 증가했다. 청소년 대상 금융 서비스 'mini' 누적 가입 고객수는 139만명이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역대 최다인 1542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플랫폼 부문에서는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의 누적 개설 좌수가 전년말 대비 16% 증가, 600만좌를 돌파했다. 현재 19개 금융사와 제휴하고 있는 연계대출 취급 실적은 전년말 대비 23% 성장한 5조1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제휴 신용카드 발급 실적은 28% 성장해 47만장으로 늘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며 "카카오뱅크가 보유한 상품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카카오뱅크만의 혁신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