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신한카드가 말레이시아 정부와 공공분야 빅데이터 사업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정책 수립 사례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2021~2022 말레이시아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KSP)’ 국내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한국의 데이터 산업 동향과 함께 말레이시아 정책 실무에 도움이 되는 공공분야 데이터 분석 사업 사례를 설명했다. 공공영역 관광정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재난지원금 지급 효과 분석 등이 대표적인 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정부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상 분석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왔다”며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발굴하고 국내 공공·민간분야의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