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박제성 기자] 셀트리온제약의 붙이는 치매치료제(파스형)인 ‘도네리온패치’를 8월1일 출시할 계획이다.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의 치료에 쓰이는 도네페질 성분의 첫 도네리온패치가 내달 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
이 제품은 8도네페질 성분이 함유됐다. 7.5㎎ 1매당 4155원, 175㎎ 1매당 6076원의 건강보험(건보) 혜택을 받도록 지난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됐다.
도네리온패취는 아이큐어와 셀트리온이 공동 개발한 도네페질 성분의 붙이는 패치제다. 매일 먹어야 하는 도네페질 경구제를 주 2회만 피부에 부착할 수 있게 한 개량신약이다.
아이큐어도 ‘도네리온패취’와 ‘도네시브패취’를 각각 허가받아 보험급여를 받았지만 당분간 국내 출시를 하지 않을 방침이다. 당분간 붙이는 치매치료제 판매 국내 시장은 셀트리온제약이 독점 판권을 갖는다.
도네페질은 뇌 인지장애 치료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물로 관련 환자의 짧은 기간 동안 기억력과 사고력을 안정시키고 때로는 개선한다.
그동안 경구용으로만 사용해왔는데 소화기 계통의 위장 문제 및 메스꺼움·설사 부작용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어왔다.
패치는 약물을 혈류로 직접 보내 위장관 노출을 피해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는데 탁월하다는 평가다.
셀트리온제약 측은 이번 도네리온패취에 대해 약의 효능효과 만큼이나 복약순응도와 편의성 향상을 강조하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