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생명은 유병자나 고령자도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백년친구 간편한(335) 내가 고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간편심사보험의 고지 의무 기간과 내용을 조정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망을 기본으로 보장하며, 32종의 특약을 통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심사 항목은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 ▲3년 이내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입원 여부 ▲5년 이내 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등 6대 질병 진단, 입원, 수술 여부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기존 일반심사형 상품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와 고령자가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라며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보장을 원하는 수준에 맞춰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