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면세점]](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626/art_16565732404825_f548d9.jpg)
[FETV=김수식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분주해졌다. 30일 일본과 필리핀 단체관광객이 방문하기 때문이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일본 단체관광객은 지난 29일 김포~하네다 노선이 오픈한 이후 처음 방문이다. 이들은 총 7명으로 소규모지만 모두 여행사 관계자들로, 한국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현지 관광객을 한국에 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김용하 신세계면세점 해외영업팀 과장은 “이번에 방문은 인스펙션 목적의 팸투어다. 이번 고객들에게 한국 면세점의 매력을 잘 알리는 한편, 이번 방문에서 받은 의견을 현장에 반영해 향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플라이강원 정규편을 타고 온 73명의 필리핀 단체 관광객이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한다. 6월 필리핀 대상 관광비자 발급이 재개하면서 오게 된 첫 순수 관광객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올 상반기에 트렌드에 맞춰 K패션, K뷰티 매장을 리뉴얼 했다. 방문 당일 10층 대형 미디어 파사드에 환영 메시지를 띄우고, 자체 제작한 방역 키트 선물 등을 준비하며 단체 관광객 맞이에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