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신한카드는 티머니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특화 카드 ‘티머니 페이 앤 고(Pay & GO) 신한카드’(이하 티머니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티머니 신한카드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와 지하철 이용금액의 30%를 할인해준다. 고속·시외버스, 택시, 전동킥보드, 서울시 공유자전거를 이용했을 때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한 통합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적용된다.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은 7000원,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1만2000원, 100만원 이상은 1만8000원이다.

이 카드는 또 쇼핑, 편의점, 이동통신, 커피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영역에서 결제금액을 할인해준다. 현대, 신세계, 롯데 등 주요 백화점과 GS25, CU 등 편의점에서 각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요금을 카드로 자동 이체한 경우에도 5% 할인이 적용된다.

생활영역 할인 혜택 역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은 5000원,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은 1만원, 100만원 이상은 1만5000원 한도 내에서 할인이 가능하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5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1만8000원이다.

카드 이용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