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삼성 최신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834/art_15352478563973_d07087.jpg)
[FE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Galaxy Watch)’가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블루투스 모델은 27일, LTE 모델은 31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는 46mm의 실버, 42mm 미드나잇 블랙과 로즈 골드 색상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LTE 모델 46mm가 39만9300원, 42mm가 37만9500원이다.
블루투스 모델은 46mm가 35만9700원, 42mm가 33만9900원이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사 매장, 백화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워치로 ‘갤럭시’ 브랜드를 확대 적용하며 갤럭시 스마트 기기의 통합된 사용성을 제공하며 ‘갤럭시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갤럭시 워치는 기존의 원형 베젤은 유지하고, 초침 소리까지 구현해 실제 시계와 비슷하게 구현했다. 또 가벼운 무게와 유연해진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표준 시계 스트랩을 지원해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총 50가지 이상의 다양한 스트랩으로 색다른 스타일 연출도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는 스마트 워치 전용 칩셋을 적용해 전력 효율을 향상시켰다. 시계 항상 표시 기능을 끈 일반적인 사용시간을 기준으로 80시간 이상 사용 가능(46mm 모델 기준)해 매일 충전해야하는 부담을 덜었다.
또한 갤럭시 워치는 기상, 취침 시간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브리핑해주고, ‘마이 데이’ 워치 페이스로 일정을 한 눈에 보여주는 등 일정 관리를 편리하게 도와준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6가지 운동 종목은 사용자가 별도로 시작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운동시간과 칼로리를 기록할 수 있으며, 39종의 다양한 운동을 기록해 소모 칼로리와 운동 횟수를 측정해준다
심박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스트레스 측정 기능도 눈여겨볼만 하다.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졌을 때 심호흡을 하며 스트레스 수준을 낮출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또한,= 램(REM) 수면까지 측정이 가능해 좀 더 정확하게 수면의 질을 파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갤럭시 워치와 노트PC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프레젠테이션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스마트싱스를 지원해 IoT 지원기기를 손목에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 LTE 모델은 스마트폰 없이도 전화 수신과 발신이 모두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9월 30일까지 갤럭시 워치 구매 후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만원의 소확행’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갤럭시 워치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간편하게 통화할 수 있는 BT Pen Plus와 정품 실리콘 스트랩이나 스위스 명품 ‘스트랩 스튜디오’의 스트랩 등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갤럭시 노트9과 갤럭시 워치를 함께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선충전패드 또는 BT Pen Plus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