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그룹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을 타이어와 배터리 전 계열사로 확장하며 브랜딩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국타이어 스트라이크존’ 팝업 이벤트를 열고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부산 사직구장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이며, 세 번째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다.
![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브랜드 통합 마케팅 강화 [사진 한국앤컴퍼니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4/art_17494572099516_b0bc78.jpg)
이번 행사에서는 배터리의 △국내 최장 품질 보증 △공회전제한장치(ISG) 차량 충전 성능 등 핵심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타이어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과 전시를 통해 제품별 강점을 동시에 소개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브랜드 ‘Hankook’을 배터리 제품군에도 적용하며 통합 브랜드 전략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다양한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타이어와 배터리의 경쟁력을 통합 브랜드 가치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