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쇼핑몰 ‘스타필드 제페토점’을 오픈, 오프라인과 가상현실을 잇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필드 제페토점은 ‘After 22’를 콘셉트로 기획, 오후 10시 영업 종료 후 불 꺼진 쇼핑몰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탐험하는 듯한 판타지를 느낄 수 있다. 곳곳에 숨겨진 비밀공간을 찾아 게임하듯 퀘스트를 완료해야 다른 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먼저 제페토 월드에서 ‘스타필드 쇼핑몰’을 검색, 스타필드 제페토점에 입장한 후 오색 터널을 따라 지하에 위치한 ‘아쿠아필드’에 들어간 후 헤엄을 쳐 지상 1층으로 옮겨갈 수 있다. 아쿠아필드는 워터파크와 찜질·스파로 다채로운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타필드의 대표 체험 시설이다.
지상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는 스타필드의 랜드마크인 ‘미디어타워’가 자리해 실제 스타필드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함이 느껴진다. 미디어타워를 중심으로 주변에는 편의점 ‘이마트24’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 패션 편집숍 ‘원더플레이스’가 구현됐다.
오프라인 스타필드에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몬스터’가 있다면, 제페토점 2층에는 가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게임필드’가 있다. 1층에서 히든 상자를 찾아 올라가면, 2층은 게임필드를 비롯해 스포츠카 전시 매장과 카페 등 취향에 맞는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아바타와 함께 제페토 속 문화예술 콘텐츠를 누리고 싶다면, 게임필드 미션을 완료한 후 3층에서 ‘아트필드’를 찾아보자.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 작품인 ‘론강의 별밤’과 ‘밤의 카페테라스’를 3D로 구현해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스타필드 제페토점 오픈을 기념해 재미를 더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아트필드’ 에서는 반 고흐 작품 속 별을 보며 나만의 힐링 포즈를 남기는 ‘별멍 챌린지’가 오는 27일까지 개최된다. 제페토 피드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별멍 인증샷’을 올린 참가자들 중 개성 넘치는 500여 명을 선정해 에어팟 프로, 아쿠아필드 이용권, 음료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입점 브랜드 ‘커버낫’은 23일까지 2층 ‘게임필드’에서 열리는 점프게임 기록을 캡처해 제페토 피드에 업로드한 참가자 중 기록상위자 10명에게 ‘커버낫 어센틱 크루 백팩’을 선물한다. 이마트24는 14일부터 22일까지 스타필드 제페토점 내 ‘이마트24’를 방문해 제페토 피드에 인증샷을 남긴 참가자 전원에게 이마트24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스타필드는 이 같은 현실감 있는 테넌트 구현은 물론 스타필드 제페토점만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