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SK네트웍스가 지난해 매출 11조181억원, 영업이익은 12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7% 감소했다.
4분기의 경우 매출은 5.4% 오른 2조9067억원, 영업이익은 144.4% 증가한 212억원을 나타냈다. SK네트웍스가는 “4분기는 아이폰 신규 단말기 출시로 인해 정보통신사업의 수익이 증가했으며 ICT 리사이클 자회사 ‘민팃’이 연간 중고폰 거래 1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회사 SK매직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입점했으며 혁신적인 청정∙위생 가전을 잇따라 선보여 렌탈 누적 계정 221만에 이르렀다. 그 결과 SK매직은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SK렌터카는 제주도 단기렌터카 사업 호조와 중고차 매각가 상승 효과가 이어졌고 스피드메이트 및 타이어픽을 통한 타이어 판매량도 증가했다. 다만, 온라인 전용 장기렌터카 견적∙계약 서비스인 ‘SK렌터카 다이렉트’의 고객 인지도 확대를 위해 광고 캠페인 전개, 팝업 스토어 오픈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워커힐의 경우 코로나19에 따른 객실 및 식음료 업장 운영 시간 축소 등으로 인한 영향이 불가피했으나 트렌드에 맞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프린트 베이커리 워커힐 플래그십 스토어’, ‘워커힐호텔 피크닉 에코백’ 등 각종 호텔 PB 상품을 선보이며 손실 규모를 줄였다. 또 ‘친환경 호텔 전환’ 선언을 하며 ESG 경영 가속화에 나서기도 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보유 사업들의 안정적인 성과 창출과 더불어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전환에 본격 나서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 모멘텀 발굴 및 사업기회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K네트웍스 관계자는 “사업형 투자회사로서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히 대응하고 높은 경쟁력을 갖춘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성과 창출과 성장을 이루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