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KB캐피탈은 연말을 맞아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나눔 스토어 '기빙플러스'에 친환경 전기트럭을 기부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하는 기업사회공헌(CSR) 스토어로서, 재고상품의 소각을 막아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기부된 상품의 수익금으로 장애인을 고용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는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으로 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취약계층의 일자리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며 “금번 전기트럭 기부를 통해 소외 이웃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금번 친환경 전기트럭 기부를 통해 기빙플러스 직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KB캐피탈이 구매 지원한 친환경 전기트럭은 후원물품 이동, 나눔 바자회 진행,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캐피탈은 지난 6월 취약계층 가정 여아를 대상으로 친환경 위생물품 전달한 바 있다. 또 지난 달에는 차량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원봉사단체 네 곳에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에서 중고차량 4대를 구매하고 이를 다시 새롭게 정비하여 기부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