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왼쪽 두 번째) DB손해보험 대표가 수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DB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249/art_16387679860776_f5f581.jpg)
[FETV=홍의현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3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DB손보는 지난 2008년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후 이번에 손보업계 최초로 8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7회 연속 인증기업으로서 ‘CCM 명예의전당’ 상도 받은 바 있다.
2014년 DB손보는‘고객과의 약속’을 체계화해 서비스 아이덴티티 ‘행복약속365’를 선포했으며, 이를 전 직원이 실천하기 위한 CCM 추진전략을 매년 수립·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적극적인 고객의 니즈 파악과 서비스 품질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소비자평가단’ 제도도 2010년부터 11년째 운영하고 있다. DB손보 소비자평가단은 19기에 걸쳐 총 289명의 패널이 매월 월별 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눈’이 되고, 소비자들의 제안 내용을 담아 부서별로 검토해 이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DB손보는 2021년 한해를 ‘뉴(New) 소비자시대’로 선포하고, 소비자 중심경영을 가속화한 바 있다. 지난 2월 15일 전 임직원이 소비자보호 선포식을 진행하고, 매월 셋째 주를 소비자중심경영 집중운영주간(CCM WEEK)으로 선정해 일주일간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1년 한국표준협회 주관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장기보험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소비자중심경영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대통령 표창 및 CCM 8회 연속 인증을 계기로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