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월드컵광장점에서 '신한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 GS리테일]](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248/art_16384070958971_20e8d6.jpg)
[FETV=홍의현 기자] 신한카드가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를 기반으로 디지털 결제 혁신에 앞장선다.
신한카드는 GS리테일과 서울 논현로 GS타워에서 '신한 페이스페이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한 페이스페이를 GS더프레시 관악점과 GS25 월드컵광장점에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슈퍼마켓으로는 최초로 GS더프레시 관악점에 도입되는 신한 페이스페이는 고객센터에 설치된 무인 등록기에서 본인 확인 후 결제 카드와 얼굴 정보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신한 페이스페이 전용 계산대에서 이용할 수 있다. GS25 월드컵광장점은 유·무인 하이브리드 매장에서 필요한 본인 인증과정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편의점 출입과 결제가 얼굴만으로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신한카드는 이달 중순까지 GS25 동두천송내점에도 신한 페이스페이를 적용시킬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신한 페이스페이 등록 시 신라면 5개입 묶음을 증정하고, 결제 시마다 다양한 선물을 즉석에서 제공한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이번 GS리테일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도 얼굴만으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맞춰 신한 페이스페이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메트릭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