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진(오른쪽 세 번째) 메리츠화재 부사장과 정욱(왼쪽 세 번째)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 메리츠화재]](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147/art_16377386528419_fcc192.jpg)
[FETV=홍의현 기자] 메리츠화재는 24일,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관련 신규 상품 및 사업모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자 배상책임보험’의 원활한 운영과 조기 정착을 위한 시스템제휴 및 공동마케팅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메리츠화재는 업계 최초로 '자동차 성능·상태점검 책임보험 보증연장특약'을 출시했다. 보증연장특약은 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의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자동차 인도일부터 30일/2000km까지였던 기존 의무보험을 최대 360일/2만km까지 확대한 상품이다. 자동차 인도일로부터 90일/5000km, 180일/1만km, 360일/2만km까지 일자별, 거리별로 확대해 30일/2000km 이후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보증연장특약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에 등록된 모든 성능점검자가 가입되어 있어 소속 성능점검장에서 중고차 검사를 시행한 소비자는 별도 보험 가입 절차 없이 보장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건전한 중고차 시장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폭 넓은 보장으로 신뢰도를 높이고,업계 모두가 상생할 수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