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단 이철승, 김은형 씨 부부가 반려 은행나무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SBI저축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147/art_16375431329173_0ecded.jpg)
[FETV=홍의현 기자] SBI저축은행은 자사의 사회공헌 캠페인인 '은행저축 프로젝트'의 4차 캠페인 '은행, 다시 사랑 받을 곳으로'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은행저축 프로젝트'는 ‘은행(銀行)이 은행(銀杏)을 살린다’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가을이면 열매 악취로 인해 베어질 암은행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겨 심어 은행나무를 살리고 저축해 나가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이 캠페인은 '반려나무 입양'이라는 형태의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바 있다. 지난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시민참여단을 선발했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에게는 원하는 장소에 암은행나무를 이식해주고, 이식된 암은행나무에는 이름표를 제작해 걸어주었다. 이와 함께 캠페인을 상징하는 뱃지를 제작해 증정하는 등 캠페인의 취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참여단 이철승 씨는 “이번 '은행저축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아이에게도 은행나무에 대한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 시민참여단을 신청하게 되었다”며 “소중한 추억을 제공해준 SBI저축은행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캠페인의 취지와 반려 나무 입양이라는 콘셉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신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중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