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우리카드는 명품 장기할부 시장을 겨냥해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오케이몰 우리카드’<사진> 고객은 이달 말까지 명품 이커머스 오케이몰 이용 시 건당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장기할부 무이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온라인에 익숙한 MZ세대(20~30세대)가 주력 구매층으로 새롭게 떠오르면서 면세점 등 오프라인이 중심이었던 기존 명품 시장이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상품인 ‘오케이몰 우리카드’가 명품 구매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향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출시된 ‘오케이몰 우리카드’는 고가의 명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젊은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PLCC의 장기할부 서비스와 국내 최저가·정품 보장을 슬로건으로 삼고 있는 오케이몰의 특징이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상품은 장기할부와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케이몰 상품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4·36개월 장기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 할부금 할인과 오케이몰 회원등급 2단계 상향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전용 모두 1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