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 (월)

  • 흐림동두천 2.9℃
  • 구름조금강릉 8.1℃
  • 서울 3.9℃
  • 구름조금대전 1.2℃
  • 맑음대구 -0.1℃
  • 맑음울산 6.5℃
  • 맑음광주 2.6℃
  • 맑음부산 8.1℃
  • 구름많음고창 2.0℃
  • 맑음제주 10.5℃
  • 맑음강화 5.9℃
  • 흐림보은 -0.2℃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2.4℃
기상청 제공



금융사, 분할상환·고정금리 대출 비중 높이면 출연료 부담 낮아져

 

[FETV=박신진 기자] 금융회사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나 전세대출에 대해 분할상환·고정금리 비중을 높이면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주신보) 출연료가 낮아지게 된다.

 

10일 금융위원회의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에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내 가계부채 관리의 후속 조치다. 

 

금융위는 가계부채의 질적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분할상환 비중 목표치를 높이고, 주신보 출연료 우대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금융사 출연료의 우대요율 폭을 0.01~0.1%로 확대한다. 기존 안에 따르면 분할상환 및 고정금리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정도에 따라 금융사의 출연료를 0.01~0.06% 감면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