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자생한방병원은 교통사고 이후 겪는 심리적 스트레스에 한의통합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약침 치료는 다른 한의치료에 비해 유효성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는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신병철 교수 연구팀과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SCI(E)급 국제학술지 ‘통합의학연구(Integrative Medicine Research, IF 3.0)’에 게재했다고 26일 밝혔다. 교통사고는 외상이 크지 않더라도 불안, 우울, 불면 등 다양한 심리적 후유증을 동반할 수 있다. 장기간 심리적 후유증이 지속될 경우 일상생활, 사회 활동, 직업 복귀 등 삶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심리적 후유증에 대해 일반적으로 전문적 상담이나 항우울·항불안제 등 약물 처방이 주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심리치료는 시간·비용 부담이 크고 약물치료는 불면, 어지럼증, 위장 장애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최근 해당 후유증에 효과적인 대체 치료법으로 한의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약침 치료는 한약의 천연물 유래 성분을 경혈에 주입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 부담 또
[FETV=김선호 기자] JW중외제약은 지난 2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의 약효와 안전성, 복약 순응도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이클 정은 내시경, X선 촬영 등의 검사 전 대장 세척을 위해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제이클 정의 복용량은 총 20정으로 현재 국내 정제형 대장정결제 중 복용량이 가장 적으며 삼킴에 용이한 필름코팅제로 제작해 복용 편의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내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가 ‘대장정결을 위한 새로운 정제 제형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해 강연했다. 정 교수는 “미국의 대장암 검진 가이드라인은 최소 90% 이상 장 정결 상태에 이를 것을 권고하는데 제이클 정은 권고 기준을 상회하는 97%의 장 정결률을 보였다”며 “대조군과도 유의한 차이가 없는 효과를 입증했으며 부작용 측면에서도 구역과 두통 발생률이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낮았다”고 말했다. 이어 “총 20정의 가장 적은 복용량과 우수한 장 정결 효과, 낮은 이상반응 발생률을 고려할 때 제이클 정은 앞으로 장정
[FETV=김선호 기자] 스키 등 관절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동절기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약국 최초의 관절 전용 파스 ‘사라펜플라스타 조인트’를 출시했다. 사라펜플라스타 조인트는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에 부착해도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십자형 구조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으로 주성분인 케토프로펜 60mg을 함유해 피부 투과력이 높고 투과 속도가 빨라 강력한 소염 및 진통 효과를 나타낸다. 경피약물전달시스템 공법을 적용해 국소 부위에 약물이 빠르게 도달하게 함으로써 단시간에 통증을 완화시킨다. 이를 통해 약효가 24시간 지속돼 1일 1매로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중앙 원형 가이드를 통증 부위 무릎 정중앙에 맞춰 부착하면 관절을 감싸 밀착되며 굴곡 부위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젊은층은 스포츠 활동 후 통증 케어 제품으로 동절기 생활에서 김장 등 관절 관리에 유의해야 하는 중장년층은 일상 필수품으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최근 러닝 인구 증가로 올해만 약 500건의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등 스포츠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무릎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는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경직되기 쉬운
[FETV=김선호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국내외 학회에서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차세대 mRNA-LNP 플랫폼’을 주제로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mRNA 플랫폼 연구에서 GC녹십자는 자체 보유한 UTR 특허와 AI 기반 코돈(codon)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mRNA의 단백질 발현량과 발현 지속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독자적으로 구축한 LNP(Lipid Nanoparticle) 플랫폼은 세포 특이적 전달 효율이 개선됐으며, 독성 지표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결과를 확보했다. GC녹십자는 이러한 mRNA-LNP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코로나19·독감 등 감염병 백신을 비롯해 항암 백신, 희귀질환 치료제, 유전자 편집, CAR-T와 같은 세포치료제 분야에서도 플랫폼 적용 가능성을 연구 중이다. 특히 GC녹십자의 LNP를 적용한 항암 백신 연구 결과, 벤치마크 LNP 대비 더 강한 항원 특이적 CD8+ T 세포 반응을 유도했으며, 동물 모델에서 종양 크기를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CD8+ T 세포는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핵심 면역 세포다. 또한, 자체 mRNA 기술을 활용한 CAR-T
[FETV=김선호 기자] 무신사가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서면서 현금성자산이 절반 가까이 유출됐다. 점포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을 이뤄내고 있지만 재고자산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재고자산평가손실도 커져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적자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무신사의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973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6억원으로 20% 증가했다. 지난해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 이를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올해 3분기 현금흐름표에서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적자로 전환됐다. 실제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으로 총 2676억원이 유출됐다. 순이익으로 227억원의 현금이 유입됐지만 영업활동으로 이한 자산·부채의 변동으로 4141억원의 현금이 유출됐기 때문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재고자산평가 항목에서 60억원이 유출됐다. 재고자산이 증가하면서 그만큼 재고자산평가손실 규모도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재고자산평가손실로 2억원을 반영했던 것에 비해 급격하게 평가손실 규모가 커진 양상이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재고자산은 4625억
[FETV=신동현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 클래스는 여성 대검 클래스이며 키 아트 공개 이후 이용자 관심을 모았다. 사전 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가능하다. 사전 예약 참여자에게는 ▲발크스의 조언(+300) ▲[이벤트] 그믐달 축복 패키지(7일) ▲[이벤트] 신성한 용맹의 축복 등 인게임 보상이 제공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신규 클래스 출시 알림 신청 이벤트를 별도로 진행한다. 알림 신청 시 ▲오네트의 정령수(30일) ▲정제수·유자차·시계 태엽 선택 상자 ▲레이드 입장권 상자 등이 지급되며, 12월 2일부터 4주간 ▲W의 가호 ▲블랙펄 1000개 상자 ▲공허의 수정 상자 등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신규 클래스 사전 예약 또는 알림 신청을 완료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신규 클래스를 활용해 제작한 카카오 이모티콘이 출시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클래스별 최상위 이용자를 선정하는 대회 ‘마스터 클래스’ 결과를 공개했다. 기념 보상으로 ▲크론석 2000개 ▲[이벤트] 마스터 클래스 : 전투의 함성 ▲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 등이
[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 ‘비렉스(BEREX) 마사지셋·코어셋’ 출시와 함께 광고 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기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이날부터 TV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코웨이는 차승원이 지닌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꾸준한 자기관리의 상징성이 비렉스 신제품 콘셉트와 맞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비렉스 의료기기 제품군의 기능과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웨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렉스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헬스·힐링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규 광고는 비렉스 의료기기 출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차승원의 안정적인 이미지가 제품의 신뢰성과 힐링케어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LS가 미국 생산거점 강화를 위해 LS전선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약1500억원 규모 출자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LS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LS전선 보통주 169만4915주를 주당 8만8500원에 취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LS의 LS전선 출자 총액은 7727억8000만원으로 늘며, 지분율도 기존 92.31%에서 92.52%로 소폭 상승하게 됐다. LS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차입 형태가 아닌 유증 참여로 재무구조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그룹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자는 LS전선이 지난달 29일 결정한 유상증자 계획에 따른 것으로 LS전선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에 투입할 예정이다.
[FETV=신동현 기자] 시프트업은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스피릿(Project Spirits)’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텐센트와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해당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 중이며, 이번 계약으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게 됐다. ‘프로젝트 스피릿’은 서브컬처 장르 기반의 PC·콘솔·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등 기존 타이틀의 제작 경험을 기반으로 차세대 서브컬처 시장을 겨냥한 신규 IP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승리의 여신: 니케’ 이후 양사가 진행하는 2번째 글로벌 프로젝트다. 텐센트는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하며 양 사는 전작 협업 경험을 토대로 개발·라이브 운영 단계 전반에서 시너지를 모색할 예정이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텐센트와의 협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IP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 스피릿 관련 정보는 향후 개발 진행 상황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나연지 기자] 웅진컴퍼스가 운영하는 가족 여가 플랫폼 놀이의발견이 문화누리카드와 제휴를 맺고 소외계증의 문화 생활 참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이용자는 공연, 레저, 전시, 체험, 숙박 등 놀이의발견이 보유한 1만5000여개의 상품을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단 문화누리카드 사업 취지에 맞게 학원 수업, 원데이클래스, 모바일 상품권 등 교육 및 현금성 거래는 사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는 공익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비를 지원하며 공연, 영화, 전시, 여행, 체육 분야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는 단순한 결제 수단 추가가 아니라 문화와 여행, 숙박을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과정"이라며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 및 지역 문화시설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