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자사 웹3 커뮤니티 플랫폼 ‘PLAY3(플레이쓰리)’에서 방치형 액션 RPG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PLAY3는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XPLA’ 기반으로 구축된 웹3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자가 캐릭터를 만들고 NFT를 제작·거래하며 가상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별도의 앱 설치나 지갑 연동 없이 이메일 가입만으로 XPLA 지갑이 자동 생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PLAY3에는 ‘컬래버 상점’이 새롭게 열렸다. 이용자는 상점에서 PLAY3와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 게임 내에서 동시에 착용 가능한 코스튬 NFT 패키지 4종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캐릭터의 기능을 강화하는 ‘사이드킥’도 NFT 형태로 제공돼 활용성을 높였다. 양 플랫폼 간 연동성도 강화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에서 PLAY3로 즉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는 두 플랫폼을 자유롭게 오가며 콘텐츠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사업 부문장은 “PLAY3는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과의 협업을 통해 웹3 생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까지 3주간 이어진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8월에 이어 2번째로 대전의 대표 관광코스인 ‘빵지순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매장은 ‘성심당’을 중심으로 한 대흥동 일대 빵집 12곳과 빵보관소 ‘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다. 참여자는 상생센터 대흥점에서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앱 ‘익시오(ixio)’를 설치하거나 공식 영상을 시청한 뒤 현장 인증을 하면 된다. 익시오는 통화 녹음·요약과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지원하는 AI 기반 앱이다. 인증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빵보관소 4시간 무료 이용권과 상생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천원권 2장이 제공된다. 쿠폰은 현장 QR코드를 통해 ‘빵모았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대흥동 일대 빵집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참여자는 12개 상생 매장을 방문해 QR코드로 스탬프를 적립하면 되며 결제 없이 방문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를 3개 이상 모으면 서울우유 미니팩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를 13일 정식 출시하고 서비스 개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어’는 별도 대리점 방문 없이 가입부터 해지까지 앱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셀프 개통형 통신 서비스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앱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날부터 신규 회선 개통이 가능하다. 요금제는 6단계 구간으로 구성됐으며 7GB부터 무제한(100GB)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신규 개통 고객에게는 요금제에 따라 월 1만9000~3만2000포인트를 6개월간 제공한다. 해당 포인트는 매월 요금 납부 시 최대 5000포인트까지 차감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백화점·편의점·외식 등 1000여 종의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유효기간은 2년이다. 출시 기념으로 7GB 요금제 가입자는 12개월간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1Mbps 속도로 추가 과금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은 올해 말까지 적용된다. 가입 방식은 eSIM과 USIM 중 선택할 수 있으며 eSIM은 즉시 개통이 가능하다. 유심은 당일 퀵 배송, 택배 등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발급 및 배송 비용은 1회 무료다.
[FETV=박원일 기자] BS한양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들어서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전체 6600여 가구 규모로 BS한양은 B2블록(1071가구)과 B1블록(639가구) 두 개 블록 총 1710세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먼저 분양에 나서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173-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071가구로 조성된다. 가구 타입은 ▲59㎡A 261가구 ▲59㎡B 60가구 ▲84㎡A 750가구 규모다. 전 세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Bay 구조를 적용했다. 1차에 이어 분양 예정인 2차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총 639가구로 ▲84㎡A 509가구 ▲105㎡A 130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한강신도시·고촌·걸포북변 등 김포골드라인의 주요 역세권에 공급된 '수자인' 브랜드 단지들이 각 지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수자인 벨트를 완성할 또 하나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분양해 계약 2주
[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의 AI 기반 전과목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이 출시 6년 만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학습자 맞춤형 UI·UX를 도입하고, 인공지능(AI) 서비스 및 보상시스템을 강화해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개편을 위해 지난해부터 약 1년 동안 고객과 현장 교사 설문, 운영 데이터를 교차 분석하고, KAIST HCI(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연구소의 자문을 받는 등 자체 진단을 실시했다. 이후 ▲오늘의학습 UI·UX 재설계 ▲AI 서비스 강화 ▲보상시스템 확대 등 세 가지를 중심으로 개편을 진행했다. 먼저 메인 콘텐츠인 ‘오늘의학습’의 UI·UX를 학년별 행동 특성에 맞춰 차등 설계했다. 1~2학년은 과목 대신 게임형 콘텐츠 카드를 우선 제시해 학습 진입 장벽을 낮췄고, 3~6학년은 하루와 주간 단위로 수행해야 할 분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학습 달성률을 높였다. AI학습센터는 ‘AI맞춤’으로 개편하면서 공부 습관 분석, 단원평가 예측 점수 등 인공지능을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또한 학습자의 학년 정보와 독서 이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그룹 계열사 수를 2년 만에 43곳 줄이며 거버넌스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카카오의 계열사는 99개이며 연말까지 80여 개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정신아 대표는 이날 주주서한을 통해 “AI 시대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내실 경영을 강화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재무 체질과 지배구조를 동시에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2023년 9월 CA협의체 사업총괄로 취임한 이후부터 계열사 통폐합을 추진해왔다. 취임 당시 142개였던 계열사 수는 대표 선임 시점인 2024년 3월 132개로 줄었고 현재 99개까지 감소했다. 카카오는 재무 구조 개선 성과도 내고 있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859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기 둔화 속에서도 톡비즈니스와 주요 계열사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 주효했다. 카카오는 향후 AI와 카카오톡 결합을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말에는 OpenAI와 공동 개발한 ‘ChatGPT for Kakao’를 카카오톡 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별도 앱 설치 없이 채팅 탭에서 바
[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삼성스토어 매장에서도 제품 점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로 서비스'를 13일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바로 서비스'는 ▲더현대 서울 ▲갤러리아 광교 ▲삼성스토어 삼송 ▲삼성스토어 상도 4곳에서 제공되며, '간단 점검 서비스'와 '하루픽 (맡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간단 점검 서비스'는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야 받을 수 있던 제품 점검을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의 상태를 전문 프로그램으로 진단하여 꼼꼼히 확인해 준다. 디스플레이 필름 부착 등 간단한 증상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까지 가능하다. '하루픽 서비스'는 제품을 인근 서비스센터로 이송해 수리를 마친 후 고객에게 돌려주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소형 가전 (청소기, 전자레인지, 프린터 등) 등 운반이 가능한 제품이 대상이며, 이송 및 수리까지 약 1~2일 정도 소요된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은 4개 매장 모두에서 하루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형 가전의 경우 삼성스토어 삼송점과 상도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바로 서비스'를 시범
[FETV=이신형 기자] 에어서울의 객실 승무원 팀 ‘민트스타’가 기내 이벤트를 통해 승객과 활기차게 소통하며 즐거운 비행 경험을 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민트스타'는 에어서울만의 특별한 기내 이벤트를 담당하는 객실 승무원 팀이다. 에어서울을 상징하는 색상인 민트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에어서울은 민트스타와 함께 매달 새로운 테마의 기내 이벤트를 통해 승객에게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0월 7일에는 한복을 착용하고 승객들에게 약과를 선물하며 풍성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이벤트 비행을 통해 기내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퀴즈나 OX 게임은 물론 어린이 승객을 위한 컬러링북 등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어서울에서 제작한 굿즈를 비롯해 풍성한 선물도 증정하며 특별한 추억을 더한다. 에어서울은 넓은 좌석과 VOD, 닌텐도 게임기, 전자책(e-book) 등 풍부한 기내 엔터테인먼트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민트스타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체험까지 더해져 보다 즐거운 비행을 경험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새로운 콘셉트의 기내 이벤트를 통해 고객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
[FETV=박원일 기자] 한화가 나눔비타민과 ‘결식우려 아동 급식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광역시 결식우려 아동에게 따듯한 한 끼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월 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화 이영찬 인사지원팀장과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따듯한 한 끼 캠페인’은 가정 형편 등으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 만 18세 미만 아동들에게 약 2000만원 규모의 식사쿠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은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다양한 제휴 매장에서 원하는 음식을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한화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휴 매장을 방문해 식사를 하고 응원 편지를 전달하는 ‘착한가게 응원 캠페인’을 병행하며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화 이영찬 인사지원팀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게 되어
[FETV=이신형 기자] 김기호 영풍 대표가 오는 14일 국정감사에 출석 요구를 받으며 그간의 환경오염·중대재해 리스크가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국내 대표 비철금속업체인 영풍이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한 환경오염과 중대재해로 영풍 김기호 대표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됐다. 김기호 대표는 오는 14일 열리는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 출석 요구를 받은 상황이다. 사유는 영풍의 석포제련소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환경오염과 중대재해다. 석포제련소는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환경 관련 제재 17건을 받았다. 그중 과태료 부과는 9건, 조업정지는 2건이다. 제재 사유는 방지시설 관리 미흡, 자가측정 미이행, 허가조건 불이행 등이다. 대부분 기초 관리 부실에서 비롯된 조치로 제재가 반복되며 현장 관리 체계가 구조적으로 취약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조업정지 처분은 실제 생산 차질로도 이어졌다. 영풍은 2023년 이후 세차례의 조업정지 처분을 받았고 올해 초에는 58일간 가동이 중단됐다. 올해 가동 중단은 지난 2021년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내려진 행정처분이 지난해 말 대법원 상고심에서 기각되며 효력이 확정돼 집행됐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10일간의 조업정지 처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