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S-OIL은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임직원 신년 트래킹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모두 120명에 달하는 경영진과 신입사원들이 우이령길을 걸으며 새해 다짐을 나눴다. 이 행사에서는 걸음 기부 챌린지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의 걸음 수를 기준으로 정한 금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한다. 임직원들은 총 100만보를 채워 마포지역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층 아동 사회복지시설에 3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S-OIL은 새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전사적 역량 집중 ▲내실을 다지기 위한 운영 효율성 극대화 등 목표를 위해 달릴 방안이다.
[FETV=임종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7일 2024년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표창은 청소년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부산은행은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ㅐ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2021년에 처음 선정된 이후 2024년에도 재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문정원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번 수상은 부산은행이 지역 교육기부에 앞장서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산시교육청 협약 꿈담기 진로체험 ▲1사1교 금융교육 ▲금융역사관 운영 등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기부사업 분야 16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FETV=임종현 기자] 토스뱅크는 웹툰 보조작가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계약 문화를 조명하는 캠페인 '웹툰 보조작가 with Toss Bank'를 17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토스뱅크의 사회공헌 브랜드 with Toss Bank의 일환으로, '서울시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를 통해 웹툰 산업 내 공정한 계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토스뱅크와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체결한 '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공정한 계약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서울시가 개발한 서울시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를 토스뱅크 앱 내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에 디지털화해 제공함으로써 계약서 작성과 체결의 접근성을 높이고 웹툰 산업 내 공정한 계약문화 확산을 위해 양측이 협력해 진행한다. 캠페인을 위해 토스뱅크는 웹툰노동이라는 제목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웹툰 산업 종사자가 직접 이야기하는 웹툰 노동의 현실에 대한 목소리를 다큐멘터리에 담아냈다. 또한 메인작가, 플랫폼 관계자, 웹툰작가노동조합위원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등장해 웹툰 산업의 공정성과 보조작가들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토스뱅크는 성수동에
[FETV=한가람 기자] LIG넥스원은 국방과 민수를 모두 포괄하는 기술 개발을 시행하는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가 새롭게 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16일 구본상 LIG회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이 참석해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 개소식을 열었다. 2판교하우스는 최첨단의 연구개발과 시험 설비를 5만7210㎡(약 1만7000 여평) 크기의 땅에 갖췄다. 사업·기술 분야별 교류를 위해 회의실과 세미나 공간도 관리한다. 회사는 2판교하우스를 점점 많아지는 연구 개발 인구의 근무공간으로 운영하면서 판교와 용인하우스와도 연계해 자연친화적인 R&D센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신규 R&D센터를 기점으로 국방과 민수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 부문의 융합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테크기업과 협력회사들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2판교하우스는 여러 방면에서의 시너지와 기술혁신도 전망된다. LIG넥스원은 24년 3분기 기준 전체 임직원 4751명 중 R&D 인력이 2787명으로 연구개발 종사자 비중이 약 60%에 달해 'R&D 중심 기업'이라고 할 만하다.
[FETV=장명희 기자] 정순조감로꿀이 2025년 신년을 맞아 고려홍삼과 정순조감로꿀을 주 원료로하는 ‘고려홍삼 감로꿀 진’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정순조감로꿀은 매년 까다로운 성분검사를 받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리스, 터키, 미국산의 대표 감로꿀들보다 좋은 성적을 받기도 했다. 정순조감로꿀은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일반 다른 꿀에 비해 10배 이상 월등히 높으며, 항균효과 역시 뛰어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감로꿀은 당분과 수분이 적고 미네랄과 아미노산, 비타민과 같은 무기질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천연 영양제로도 불린다.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 소화 개선 등에 효능이 뛰어나며 맛은 일반 꿀에 비해 단맛은 약하고 올리고당 함량이 높다. 연한 초콜릿색으로 다른 일반 꿀들보다 색깔이 진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고려홍삼 감로꿀 진’은 탄소동위원소비-27.2%인 최상의 품질 감로꿀에 고려홍삼 6년근 대편을 직접 자르고 분쇄하고 감로꿀과 믹스 과정을 거처 숙성까지 모든 것을 HACCP인증 시설에서 생산했다. 정순조감로꿀 정순조 대표는 “이번 신제품을 정순조감로꿀의 고급 브랜드 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고려
[FETV=김선호 기자] 코스맥스그룹은 지난해와 비교해 ‘화장품’을 보다 강조한 2025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지주사 코스맥스BTI의 종속기업은 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집중된 가운데 화장품 ODM 전문기업 계열사인 코스맥스의 경쟁력 제고에 집중해 초격차를 실현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일 이병만 코스맥스BTI 대표는 코스맥스그룹 시무식에서 “세계 화장품 시장과 코스맥스는 하나다”며 “지난해 코스맥스는 인디 브랜드와 함께 동반 성장한 한 해였고 특히 한국법인은 최대 생산수량 실적 달성과 업계 최초 2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며 K뷰티 수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K뷰티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오면서 모든 뷰티의 중심에 코스맥스가 서 있을 전략적 변곡점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소비자가 시공간 제약 없이 상호 연결돼 있는 만큼 코스맥스도 모든 뷰티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고객‧협력사와 동반 성공사례 창출 ▲각 역량 향상을 통한 전체 최고 수준 달성 ▲NEW 비즈니스 확대 등을 2025년 경영 전략 방향으로 설정했다. 지난해 신년사와 비교했을 때 화장품 사업에 대한 강조와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역량 향상
[FETV=장명희 기자]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대표주자, 응급실국물떡볶이가 오는 2025년 1월 19일, 새로운 신메뉴와 개편된 인기 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브랜드의 네이밍을 활용한 119에 맞춰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응급실국물떡볶이는 이번 신메뉴를 통해 기존의 인기 메뉴뿐만 아니라 더욱 다채로운 맛과 구성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신메뉴로는 크림카레떡볶이와 후추꾸덕볶이가 포함되어, 부드러움과 매콤함의 조화로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닭발 메뉴 또한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불꽃국물닭발은 강렬한 매운맛으로 마니아층을 겨냥하며, 크림카레국물닭발과 로제국물닭발 등 다양한 옵션이 추가된다. 또한, 일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응급실닭볶음탕은 고사리, 시래기, 한우대창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로 업그레이드되어 다양한 고객층의 입맛을 공략할 전망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신메뉴는 사전 테스트 매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결과를 반영했다”며 “새로운 맛과 구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 일부 매장에서 특별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어서 소비자
[FETV=장기영 기자]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경영전략을 발표한 주요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일제히 ‘혁신’을 강조했다. CEO들은 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경영환경이 악화한 가운데 혁신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육성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 특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3년차를 맞아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와 시장지배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고객경험 개선 위해 혁신”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영업과 마케팅 혁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신 의장은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소재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본사 임원과 팀장, 영업 관리자 등 임직원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2025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영업, 마케팅 혁신을 가장 잘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고객의 숨은 요구와 페인 포인트(Pain point·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지점)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며 “영업 최일선에서 고객가치 혁신의 전도사가 돼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FETV=양대규 기자] 국민 10명 중 5명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고려아연을 인수할 경우 해고, 인력 구조조정 등 노동 문제가 심각해지고 노사관계도 악화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3명 중 2명은 MBK가 고려아연을 인수할 경우 해외 등으로 기술이 유출되고 핵심인력 이탈 등 부정적 영향이 삼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사모펀드 MBK가 고려아연을 인수할 경우 근로자 해고, 인력 구조조정 등 부정적 노사관계가 심화될 것이라는 주장에 전체 응답자의 55.8%가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24.7%)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MBK의 고려아연 인수에 따른 영향을 묻는 질문엔 국민 3명 중 2명(66.3%)이 기술 유출, 핵심 인력 이탈 우려 등 ‘부정적이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답했다. 경영권 강화를 위해 투자가 이뤄져 지역사회에 고용 창출이 되는 등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11.3%다. 사모펀드 MBK가 고려아연을
[FETV=심준보 기자]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가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징계 처분을 사전 통지받았다. 업계에선 업비트의 향후 사업권 갱신 심사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9일 업비트에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위반과 관련해 신규 고객 입출금 3개월 정지를 골자로 한 제재 내용을 사전 통지했다. 업비트는 오는 20일까지 FIU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고, FIU는 이를 검토한 뒤 21일 제재심을 열어 구체적인 영업정지 기간 등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7월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이후, 금융당국이 그간 문제로 지적돼온 불법·불공정 시장 질서를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결과로 풀이된다. 가상자산 업계에선 이번 제재가 업비트 사업자면허 갱신 심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 업비트는 3년마다 해야 하는 면허 갱신 신청을 작년 10월에 마쳤고, 현재 금융당국의 심사가 진행 중이다. FIU는 작년 8월 말부터 업비트 사업자면허 갱신 신청을 받으며 현장검사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고객확인제도(KYC)’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