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24일부터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가입 대상은 갤럭시 S25로 예상되는 이달 새롭게 공개하는 갤럭시 S 시리즈부터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을 제공한다. 최대 50% 잔존가 보장은 가입 고객이 12개월간 제품을 사용 후 반납하면 삼성닷컴 기준가의 50%, 24개월간 사용 후 반납하면 기준가의 40% 보장한다. 보상 기준은 상품 만료 월 이후 최대 2개월 내 반납 기준이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가입 기간 12개월과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월 구독료는 5900원이다. 전원 미작동, 외관상 파손, 계정 미삭제를 제외하면 흠집이 있는 단말기도 모두 반납 가능하고, 반납 후 신규 단말기 재구매 조건도 없다.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는 ▲가입 기간 동안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서비스 ▲배터리 교체 서비스와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케이스, 배터리팩 등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혜택도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18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의 바랏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Bharat Mobility Global Expo) 2025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시회에서 현대차는 인도 마이크로모빌리티(Micro Mobility) 비전을 발표하고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 콘셉트를 공개했다. 마이크로모빌리티는 전기 오토바이, 초소형 전기차 등 친환경 동력을 활용한 소형 이동수단이다. 인도, 아태 등지에서 대중교통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는 마이크로모빌리티 이용률이 높은 인도 현지의 특성에 맞게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마이크로모빌리티 보급을 통해 인도 고객들의 이동 경험 향상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향후 인도 시장에 활용 가능한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의 양산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의 콘셉트는 교통량이 많아 도로가 복잡한 인도 현지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추고 시장 내 기존 차량 대비 탁월한 주행감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각진 앞유리로 가시성과 충돌 보호 기능을 향상시키고, 평평한 바닥과 폭넓은 휠베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설 연휴를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에게 약 123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금은 설 연휴 시작 전까지 순차 지급한다. 조기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1450여 개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전국 250여 개 유통망 등이다. SK텔레콤은 매년 명절 전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 ‘동반성장펀드’, ‘대금지급바로’ 등 금융지원과 더불어 여러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동반성장펀드는 SK텔레콤이 출연한 예치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은 파트너사의 거래 대금을 지출 승인일로부터 2일 이내에 100% 현금으로 지급해주는 제도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은 AI(인공지능)컴퍼니로 진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동반자인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삼성전자와 개발 자회사 네오플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에 대해 ‘오디세이 3D’를 통한 3D(3차원) 게이밍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는 3D 안경 없이도 3D 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사용자 필요에 따라 3D와 2D 화면 전환이 가능한 기능을 갖췄다. 이번 협약으로 네오플은 삼성전자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3D 게이밍 경험을 구현한다. 오디세이 3D 모니터를 활용해 게임의 배경, 캐릭터, 장면에 따라 3D 몰입감을 경험하고, 보스 몬스터의 입체감을 높여 보다 생생한 보스전을 구현했다. 또 시네마틱 영상에서 이용자 시선과 피사체 간 거리인 렌즈 초점 거리(Focal Distance)를 조정해 화면 겹침 현상을 최소화해 3D 멀미 현상인 크로스톡(X-talk)을 줄였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넥슨과 삼성전자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게이머들이 ‘퍼스트 버서커: 카잔’만의 독보적이고 정교한 액션성과 수려한 그래픽을 더욱 몰입감 넘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적의 플레이 환경에서 완성도 높은 싱글 패키지 게임을 경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 ‘유쓰피릿’ 15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쓰피릿은 Z세대 대학생들이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와 통신·AI 관련 서비스를 체험하고 이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운영하며 이번 기수는 50명을 선발한다. 참가자는 SNS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기기 및 AI 기술 체험, 상품·서비스 자문, 유쓰 브랜드 캠페인 참여 등을 진행한다. 브랜드 모델 및 광고 출연 기회도 주어지며 약 5개월간 활동한다. 국내외 대학 재학생, 휴학생, 유학생 등 만 20세 이상으로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을 보유한 대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콘텐츠 기획·제작 경험이 있거나 마케팅, IT, 테크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자는 오는 2월 2일까지 유쓰 공식 인스타그램 모집 게시글에 첨부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고 사전 미션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면접을 거쳐 2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2월 14일 오프라인 발대식 이후 활동을 시작한다. 참가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콘텐츠 제작 교육과 SNS 계정 운영
[FETV=권지현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주요 투자자에게 IR(기업설명회) 서한을 발송하며, 2024년 주요 성과와 함께 그룹의 밸류업(기업 가치제고)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19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서한에서 “한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높은 정치적 성숙도를 바탕으로 우리금융을 더욱 강하고 견실한 금융그룹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우리금융을 비롯한 밸류업 공시 기업들의 강력한 이행 의지 등에 비춰볼 때, 한국의 밸류업 정책은 변함없이 일관되게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2024년은 우리금융그룹이 전환점을 맞이한 중요한 해였다”며,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 잔여 지분의 매입·소각을 통해 완전 민영화를 달성한 것을 비롯해, 10년 만에 증권업에 재진출하며 주주 환원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전했다. 특히 “은행지주사 중 처음으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고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포함되며 우리금융의 성장 잠재력을 시장에서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서한을 통해 그룹의 경영 목표와 전략도 제시했다. 공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금융, 자본시장, 글로벌, 자산관리 등 핵심사업 분야에서 계열사별 역량을 강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글로벌 최상위 사모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과 최고경영자(CEO) 미팅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과 베인캐피탈은 지난 2016년 베인캐피탈이 국내에서 진행한 첫 번째 인수금융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양사는 다수의 랜드마크 딜을 성사시키면서 높은 신뢰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베인캐피탈의 존 코노턴 글로벌 CEO와 데이비드 그로스 공동대표, 이정우 한국대표를 직접 만나 국내 투자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소통에 나섰다. 하나금융에서는 이승열 부회장, 강성묵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전호진 부사장 겸 하나은행 IB 그룹장도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함 회장은 국내 경제의 굳건한 펀더멘탈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된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기업이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과 베인캐피탈의 주요 경영진은 이번 미팅을 통해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 ▲국내 신규투자 계획 ▲미래 신사업 전망 등에 대한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는 지난 17일 김재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본부부서장, 지역단장, KB신용정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점과 직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올해 경영전략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이번 회의에서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소통 방안이 논의됐다. 또 실행이 최고의 가치가 되고 함께 일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지난해 성과와 올해 경영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불확실한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리버스멘토링의 일환으로 KB국민카드의 MZ세대 직원들이 ‘후배가 바라보는 회사와 선배의 모습’, 세대별 상황인식 설문결과를 활용한 ‘소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작가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소통의 원칙’에 대해 강의했다. 김재관 사장은 “변화의 출발점은 소통이며 아이디어가 미래를 변화시키는 힘이 되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17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억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온누리상품권은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20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iM뱅크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통한 전통시장 사용 장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앞으로도 iM뱅크는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해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사랑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의 비대면 영업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 통해 활동하는 ‘N잡러 보험설계사’가 4000명을 돌파했다. 19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메리츠 파트너스 등록 설계사는 4544명이다. 등록 설계사가 4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3월 메리츠 파트너스 도입 이후 9개월만이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N잡러를 희망하는 자영업자와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을 겨냥해 선보인 비대면 영업 플랫폼이다. 영업점을 방문해 교육을 받아야 하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학습을 하고 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는 시공간 제약 없이 일을 할 수 있는 데다, 초기 투자 시간 대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메리츠 파트너스 등록 설계사 중 실제 계약을 체결한 설계사는 약 1200명(27%)이다. 4명 중 1명은 본업 이외에 수수료 수입을 추가로 벌어들인 셈이다. 설계사들의 월 평균 수수료 수입은 지난해 11월 기준 148만원이다. 일부 설계사는 월 1000만원 이상의 수입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