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2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가평, 산청, 서산, 예산, 담양, 합천 등 특별재난지역 수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지역 재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성금 전달과 함께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 29일까지 교보생명 고객플라자를 방문해 피해 확인 서류를 제출하면 보험료 납입을 최장 6개월간 유예해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작은 온정이 집중호우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역경을 극복하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 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서울시 인허가 기준을 100% 충족하는 설계를 바탕으로 인허가 지연 없는 신속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는 조합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시공사의 '대안설계' 제안을 허용하고 있으나, 서울시 시공자 선정 기준 등 법적·행정적 요건을 엄격히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과도한 경쟁으로 무분별한 설계안 제시, 사업 지연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한 조치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기준을 철저히 분석한 끝에 인허가 등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초래할 수 있는 '불안 요소'를 원천 차단하면서 사업성과 상징성 모두를 확보한 설계안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인허가가 불확실한 스카이브릿지 조성을 제외한 대신, 2개의 랜드마크 주거동에 최상층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적용해 활용도가 뛰어나면서도 상징성을 갖춘 공간을 제안했다. 개포우성7차의 정비계획 상 스카이브릿지 설치에 대한 언급이 없는 점과 최근 서울시에서 조화로운 도심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스카이브릿지에 대한 심의를 엄격한 잣대로 진행하는 추세를 반영했다. 삼성물산은 개포우성7
[FETV=나연지 기자] SK하이닉스가 24일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22조2320억 원, 영업이익 9조2129억 원, 순이익 6조9962억 원(K-IFRS 기준)으로, 전 분기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1%, 순이익률은 31%다. 실적 호조는 글로벌 빅테크의 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와, D램·낸드플래시 등 주요 제품 출하량 증가가 이끌었다. SK하이닉스는 “HBM3E 등 고성능 D램과 낸드플래시 판매가 모두 예상을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HBM3E 12단 판매 확대, 낸드의 전 응용처 판매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2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17조 원, 차입금 비율은 25%, 순차입금 비율은 6%로, 순차입금은 전 분기보다 4조1천억 원 줄었다. SK하이닉스는 하반기에도 AI용 고용량 메모리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HBM3E 양산능력 강화와 HBM4 적기 공급 준비 등으로 HBM 사업을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 서버용 LPDDR 모듈과, 용량을 확대한 GDDR7(24Gb) 등 AI 메모리 라인업도 확대한다. 낸드 부문은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NH올원뱅크 모바일 신분증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스마트폰에 발급돼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비대면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신원 확인이 가능해 비대면 계좌 개설과 대출 신청은 물론 공공기관, 병원 등 모든 일상생활에서 실물 신분증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22일까지 모바일 신분증 등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모바일 신분증을 등록하고 응모한 선착순 1만5000명의 고객에게 CU 편의점 쿠폰 2000원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정된 700명에게는 교촌치킨, CGV 예매권, CU 편의점 5000원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이번 서비스로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생활 금융서비스에 모바일 신분증을 접목하여 활용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와 카카오창작재단은 오는 25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음악 분야 2번째 강연 ‘제11회 그로우업 톡앤톡’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로우업 톡앤톡’은 예비 창작자를 비롯해 문화 콘텐츠 산업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전문 강의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와 협력해약 100명 규모로 열린다. ‘제11회 그로우업 톡앤톡’에는 음저협 소속 회원이자 K팝 신을 대표하는 ‘스타 작사가’ 조윤경, 민연재, 그리고 ‘히트곡 메이커’ 키겐(Kiggen) 프로듀서가 강연자로 나서,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눌 예정이다. 앞서 4월 25일 음악 분야 첫 강연으로 열린 ‘제8회 그로우업 톡앤톡’에서는 가수 겸 프로듀서 브라더수(BROTHER SU), 도코(DOKO), 음악감독 박성일 등이 강연자로 나서 예비 창작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었다. K팝 대표 작사가인 조윤경은 샤이니 ‘Sherlock’, 소녀시대 ‘PARTY’, 레드벨벳 ‘러시안 룰렛’, ‘Rookie’, EXO ‘CALL ME BABY’, ‘Love Shot’, NCT
[FETV=나연지 기자] HS효성그룹은 24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지원과 생활 터전 복구, 도로·하천 등 인프라 복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모금에는 HS효성,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참여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고 모든 분들이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HS효성은 ▲2025년 4월 영남 산불 ▲2023년 7월 집중호우 ▲2023년 4월 강릉 산불 ▲2022년 8월 집중호우 ▲2022년 3월 동해안 산불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는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혹서기 현장 근로자 건강 보호 조치 강화에 나서는 한편 정부의 온열질환 예방 방안 개정안에 발맞춰 건설현장 작업시간 관리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6월초부터 혹서기에 대비해 ‘사칙연산’ 폭염대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권장하는 혹서기 5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을 물/염분 ‘더하기’, 폭염시간 옥외작업 ‘빼기’, 그늘/휴식/보냉장구 ‘곱하기’, 관심(근로자 건강)/정보 ‘나누기’의 사칙연산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7월부터는 현장 근로자 건강 보호 조치를 강화해 시행 중이다. DL이앤씨는 온열질환 취약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확인 및 정기 면담을 실시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근로자, 폭염작업 신규 투입 근로자는 매일 혈압 등을 체크하고 일일건강관리일지를 작성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및 고혈압, 당뇨 이력이 있는 근로자의 경우는 주간으로 건강 면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온열질환 예방 방안 개정안에 맞춰 작업 시간 통제를 강화했다. 체감 온도 38도 이상의 무더위 시간대에는 옥외 작업을 중지하고 있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 접점'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 은행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로 서비스 평가단이 34개 산업 139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서베이 방식으로 방문해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이다. 올해 조사에서 하나은행은 경청태도와 업무지식, 설명태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은 손님의 관점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상품 가입 전부터 가입 후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손님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대학생, 소비자, 시니어 등 세분화된 소비자 패널 운영을 강화했다. 또 접점별 만족도 조사를 통한 손님경험 관리를 이행하고, 직원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손님 First Academy’ 교육도 실시했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손님중심·현장중심의 리더 제도를 운영하고, 손님만족을 실천한 우수 영업점과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증하는 명가, 명인제도 등 손님 중심 가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호성 하나은
[FETV=임종현 기자]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지난 22일 개정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인터넷상 불법사금융 광고에 대해 2개월간의 집중 실태점검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포털(네이버·다음), 소셜미디어(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유통되는 광고 중 대부업등록 번호가 누락됐거나 등록업체의 명의를 도용해 불법 대출을 유도하는 불법사금융 광고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정부지원, 서민대출 등 표현으로 제도권 금융상품으로 오인하게 하거나 신불자 대출 가능, 카카오톡 1:1 상담 등 접근성을 강조해 소비자 경계를 허무는 유형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블로그·게시글에 삽입된 광고, 기사 형식을 가장해 신뢰를 유도하는 사례, 폐쇄형 커뮤니티를 통한 우회 광고 방식 등도 함께 점검한다. 협회는 수집된 광고 중 불법사금융업자로 의심되는 사례를 금융감독원에 통보하고 금융감독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력해 광고 차단, 전화번호 이용중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불법광고 확산을 차단하고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정성웅 협회장은 “불법사금융업자의 무분별한 인터넷 광고로 등
[FETV=나연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4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3일간 ‘하계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거리 이동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 기간 고객 차량의 타이어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을 지원하는 동시에, 일상 속 타이어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운전자의 안전 인식을 한층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양양고속도로 내린천휴게소(양양 방향) ▲호남고속도로 익산미륵사지휴게소(구 여산휴게소, 순천 방향)▲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 방향)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목포 방향)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 Trough)’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한국타이어의 숙련된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된 점검팀이 상주하여 타이어 공기압, 마모 상태, 외관 손상 여부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행사장 방문 고객 전원에게 물티슈, 타이어 점검 및 설문에 모두 참여한 고객에게는 3단 전자동우산, 세면5종세트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티스테이션(T’Station)’ 어플리케이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