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한가람 기자] 한화그룹은 12일부터 19일까지 6박8일 간 한화사이언스챌린지 수상자 10명이 독일과 네덜란드의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연구기관을 방문해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2011년 김승연 회장이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기치로 만들어진 국내 최대 크기의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13년간 약 1만600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탐방은 24년도 은상 이상 수상 5개팀, 총 10명이 참가했고 'Saving the Earth'라는 대회 주제와 관련된 일정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드는 과학인재로 성장하는 데 좋은 체험을 했다. 이번 탐방에서는 세계 10대 천체물리학 연구소 중 하나인 포츠담 천체물리학연구소와 베를린 공과대학교, 한화큐셀 글로벌 R&D센터, 네덜란드 AEB 암스테르담, 델프트 공과대학교,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등을 방문해 세계적인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연구 장소를 눈으로 보았다. 한화큐셀 독일 R&D 센터는 세계 최고 레벨의 태양광 솔루션과 꾸준한 기술혁신을 이뤄내는 유럽 친환경 사업 전초기지다. 한국과학영재학교 김연후 학생은 “한화큐셀의 최첨단 기술과
[FETV=김주영 기자] 글로벌 건설 시장이 태양광 등 친환경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정책들이 글로벌 경제와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건설산업에서도 청정 에너지와 친환경 인프라 프로젝트가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20일 건설 업계 등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2022년 대비 3배 증가하고, 전력망 투자는 2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원자력 발전량 역시 2050년까지 2배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화석연료 발전은 2040년까지 95% 감소하며 단계적으로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럽은 친환경 건설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유럽 건설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6.2% 성장한 3조723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전 세계 건설시장의 약 4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의 주요 프로젝트로는 해상·육상 풍력, 태양광,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원전 등이 있으며, 도시화에 따른 교통 인프라와 상하수도 시설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넷제로 산업법과 그린딜 정책이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일각
[FETV=한가람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CSMS) 레벨3 인증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국제 시험 인증기관 TÜV라인란드(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국제표준 ISO/SAE 21434 기반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레벨3 인증을 갖게 됐다. CSMS 인증은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전기∙전자 부품의 사이버 보안 위험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가진 기업에게 전달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4월 CSMS 레벨2 인증을 받았고 1년 안에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 레벨2는 설계에서 생산 과정까지 철저한 보안 체계가 구축됐는지에 대한 인증이고 레벨3은 실제 제품에 대해 설계부터 양산 이후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고 있는지에 대한 인증이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레벨3 인증을 받은 곳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최근 자동차 산업에서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이 떠오르며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전 세계가 사이버 보안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유럽경제위원회(UNECE)가 만든 차량 보안 규정(UNR155)에 의하면 유럽연
[FETV=김주영 기자] 금호건설은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으로부터 ‘20주년 후원’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펄벅재단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 ‘대지’의 작가 펄벅 여사가 1965년 설립한 사회복지기관이다. 금호건설은 2004년부터 저소득 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원 활동을 시작해 20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고, 그들이 속한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파라다이스가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사채권자의 풋옵션(조기상환청구원) 행사에 따른 결정으로 상환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른 주가 부양 등 주주환원에 대한 정책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13일 파라다이스는 지난 13일 사채권자가 만기 전 풋옵션을 행사함에 따라 사채를 취득 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7회 전환사채 총 발행금액은 2000억원으로 이번 취득 대상 사채 권면 금액은 824억원이다. 해당 사채의 취득 자금은 자기자금에서 마련할 계획이다. 파라다이스가 해당 전환사채를 발행한 건 2021년 8월이다. 당시 파라다이스는 2000억원의 규모의 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유입한 후 운영자금으로 1200억원, 채무상환자금으로 800억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사채의 원금은 2026년 8월에 일시상환하기로 했다.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은 총 1189만1313주로 주식총수 대비 11.56%였다.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8월 12일부터 2026년 7월 12일까지로 정했다. 이와 함께 사채권자에게는 2024년 8월 12일 이후 매 3개월에 해당되는 날에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제5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황준하 현대건설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 및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하여 건설근로자의 안전·보건 관리 의식 제고는 물론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2024년 하반기 우수 현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2개 협력사에 1억 7천여 만원의 상금을 전달했으며, 운호엔지니어링㈜, 효진 주식회사, ㈜동은설비, 재성알미늄㈜, 삼남엔지니어링㈜ 등 5개사가 대표로 참석해 감사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FETV=장명희 기자]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공후하가 대표 제품인 ‘공후하 물방울 수분크림’ 구매 고객에게 히알루론산 영양제를 증정하는 한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후하는 피부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로, (주)비티진의 연구력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24년간 홍삼 사포닌(진세노사이드)을 연구하며 건강과 뷰티 산업을 선도해 온 (주)비티진은, 한국의 전통 성분과 현대 피부 과학을 결합해 독창적인 화장품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공후하 물방울 수분크림 역시 이러한 연구 철학에서 출발해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하고, 깊숙이 유지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담아낸 제품이다. 공후하 물방울 수분크림은 피부 겉과 속의 수분을 동시에 채우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바르는 순간 미세 물방울이 터져 즉각적인 촉촉함을 전달하며, 고농축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오랜 시간 수분을 유지한다. 끈적임 없는 산뜻한 제형은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며, 병풀 추출물 등 진정 성분이 민감한 피부에도 안정적으로 작용한다. 특히, 겨울철 건조한 환경에서도 피부 장벽을 강화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한다. (주)비티진은 공후
[FETV=장명희 기자] 오늘부터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다. 그런데 시작도 전부터 트럼프 진영 내부에서 불협화음이 들리고 있다. 지난 1기 때부터 트럼프 전통 지지층인 ‘MAGA(미국 우선주의 세력)’와, 2기에 새롭게 합류한 실리콘밸리 출신 ‘테크계’ 인사들 사이의 마찰이다. 이들 두 집단은 무역·외교·행정개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의견 차이가 있는데 그 시작은 이민 정책으로 볼 수 있다. 그 중 H-1B 취업비자에 대한 의견 차이가 크다. H-1B 비자는 4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직 취업 비자다. 외국인 유학생이 미국 내 취업을 하려면 이 H-1B 비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이 비자의 쿼터는 학사 졸업자 대상으로 65,000개다. 하지만 비자 신청자는 23년도 기준 78만명에 육박했고 1년에 단 한 번 무작위 추첨제로 진행되기에 비자 취득을 하려면 말 그대로 운이 좋아야 한다. 테크계 인사들은 H-1B 비자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서는 이 비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근거다. 반대로 MAGA 측은 비자 축소 혹은 유지를 고집하고 있다. 1기 때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미국인 일자리를 뺏는다는
[FETV=장명희 기자] 맥주집 창업 브랜드 ‘달빛맥주’는 지속되는 위기 상황 속 창업지 지원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달빛맥주는 올해 불안한 경기와 사회분위기에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공감,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한 ‘위기 극복 프로젝트’ 가동에 나섰다. 이에 지난해 최소 비용 창업 이벤트를 지속하는 한편, 또 다른 창업자 지원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이에 ‘달빛맥주’는 현재 매장을 운영 중인 가맹점주를 비롯한 신규 및 업종변경 창업 시 예비 창업자들의 의견과 운영 방향을 적극 청취하고 있다. 힘든 시기일수록 본사의 입장에서 가맹점, 그리고 예비 창업자들과 상생을 위한 방안에 대해 늘 모색한다. 특히 ‘달빛맥주’는 가맹점의 창업 이후 운영 과정에서도 끊임없는 지원과 관심을 쏟아 붓고 있다. 주기적인 본사 직원 파견과 현재 상황에 대한 위기 탈출 돌파구 마련, 매출과 수익 상승 전략 등에 대한 부분을 가맹점과 직접 머리를 맞대고 함께 헤쳐 나가는 것이다. 달빛맥주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프랜차이즈 본사 존재의 이유와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운영 방침을 세웠다. 달빛맥주의 관계자는 “최근의 어지러운 정세와 내수 침체, 장기 불황의 여파로 소상공인분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모두비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화손보는 모니터, 프린터 등 폐사무기기를 주기적으로 회수해 재활용하는 등 자원순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회에 참석한 김승균 한화손보 ESG사무국장(오른쪽)이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