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국내 펫보험시장 1위사 메리츠화재가 업계 최초로 병력이 있는 반려견이나 반려묘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형 상품을 출시했다. 메리츠화재는 ‘펫퍼민트 댕좋은 우리가족 반려견보험’, ‘펫퍼민트 냥좋은 우리가족 반려묘보험’ 등 간편심사형 반려동물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펫보험시장 1위사 메리츠화재는 반려동물의 질병 이력을 추적 관찰한 자체 코호트 통계 데이터를 축적해 업계 최초로 간편심사형 상품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3개월 이내 동물병원 치료 이력이 있는 경우 가입이 어려웠으나, 입원 또는 수술 이력이 아니면 가입이 가능해졌다. 새롭게 출시한 간편심사형 상품은 연간 의료비 누적 금액 기준 최대 500만원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기존 상품에 비해 반려견은 최대 36%, 반려묘는 최대 66% 저렴하다. 상품 가입은 생후 60일부터 만 8세까지 가능하다. 3년 또는 5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고 만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치료 이력이 있는 반려동물까지 가입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펫보험시장 선도기업으로서 보다 건강한 반려동물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보임> ◇ 부서장 ▲ 부동산금융2부장 정원민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21일 ACE 미국중심중소형제조업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ACE 미국중심중소형제조업 ETF는 미국 기업 중 미국 내 매출이 75% 이상인 중소형 제조산업 4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NYSE FactSet US Focus Manufacturing Index(Price Return)의 원화환산 지수이다. 해당 지수는 뉴욕거래소(NYSE)의 모회사인 ICE 데이터지수(ICE Data Indices, LLC)가 산출·발표한다. 편입 종목 선별 시 미국 내 매출 비중을 반영하는 것은 트럼프 시대 '미국 우선주의'를 감안한 전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연설 등을 통해 침체된 제조업 부흥책을 강조하는 동시에 미국에서 생산하는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책 및 규제 완화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국내 상장된 ETF 중 미국 중심 중소형 제조기업을 편입한 상품은 ACE 미국중심중소형제조업 ETF가 유일하다. 해당 ETF는 산업재 중에서도 실제 제조업과 관련된 중소형 종목들을 선별한 뒤 유동비율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등 재무 지표를 고려해 편입 종목을 확정한다. 미
[FETV=심준보 기자]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소재 강남교보타워 드림홀에서 열린 ‘2025년 경영전략회의’에는 남궁훈 대표이사<사진>와 홍성혁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부장, 실장 이상의 주요 직책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임 부대표, 본부장 등의 인사를 시작으로 각 부문의 사업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추가로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자산 매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앞으로도 운용 자산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조를 구성해 그룹 토론을 이어갔다. 다양한 부서의 구성원들이 한 조가 되어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논의했고, 토론 결과물을 연단에서 발표하며 질문과 답변을 활발히 주고받았다. 회의 참석자들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도전과 혁신의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며, 무엇보다 회사 전체가 하나로 협력해 뛰어난 성과를 만들어내는 ‘원 마스턴 스피릿(One Mastern Spirit)’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특별 수익률의 환매조건부채권(RP) 선착순 판매 등 뱅키스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 중개형 ISA 잔고는 지난 1월 16일 기준 3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연초 ISA 비과세 한도 재생성에 따른 신규 유입으로 2024년 말 이후 보름 간 22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개형 ISA 투자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특판 RP 상품과 신규, 순입금, ETF 매수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판 RP 상품은 1월 20일 기준 12개월 만기 세전 연 4.2% 수익을 지급한다. 가입 대상은 뱅키스 중개형 ISA 신규 개설 고객과 ISA 보유 고객 중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이다. 1인당 최저 5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한국투자’ 앱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뱅키스 중개형 ISA계좌를 신규개설하고 10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에게는 월배당 ETF도 지급된다. 계좌 내 500만
[FETV=심준보 기자] 두나무는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 경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하루 만에 범인을 검거하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일 새벽 업비트 이용자 A씨는 7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계정에서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A씨가 잠든 사이 의도하지 않은 출금이 발생한 것이다. 신고를 받은 업비트 고객센터 직원은 즉시 관련 팀에 보고했고, 해당팀에서 A씨 가상자산의 이동내역을 분석한 결과 탈취된 가상자산이 두 차례 이동을 거처 업비트 내 B씨의 계정으로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업비트는 A씨 가상자산이 옮겨진 계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고, B씨가 여러 번 출금을 시도했지만 자금 출처에 대한 소명을 요청해 자산의 추가 이동을 제한했다. 동시에 수사기관이 탈취범 B씨를 검거하는데 협조하고, 7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A씨에게 돌려줬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 A씨와 탈취범 B씨는 지인 관계로, A씨가 잠든 사이 B씨가 A씨의 휴대전화를 훔쳐 범행을 저질렀다. B씨는 범행 전 A씨의 휴대전화 잠금 패턴과 주민등록번호 등을 미리 파악해 치밀하게 범죄를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피해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가 보험 가입 심사에 소요되는 기간을 평균 7일에서 1일로 대폭 단축했다. KB라이프는 고객들의 보험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심사 시스템 ‘K-매니저(Manager)’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보험 가입 시 청약 전 가입 가능 여부와 심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고객이 상품의 주계약을 선택하고 질병을 사전 고지하면 자동 심사를 거쳐 가입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 도입에 따라 가입 심사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7일에서 1일로 단축됐다. KB라이프는 시스템을 활용해 자동 심사 비율을 기존 평균 55%에서 85%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보험 가입 절차 개선은 올해 전략 슬로건인 ‘업쓰리 투게더(UP3 Together)’를 실행한 사례라는 게 KB라이프 측의 설명이다.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은 지난 10일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점프업(Jump-Up) ▲밸류업(Value-Up) ▲스피드업(Speed-Up)으로 구성된 전략 슬로건을 발표한 바 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사전심사 시스템 도입에 따라 고객들이 청약 준비 단계에서 가입 가능 여부를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커버드콜 상품의 최종 완결편"이라며 신상품 ‘타이거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을 공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일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타이거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남기 ETF운용부문 대표, 이경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본부장, 오동준 전략ETF운용팀 팀장이 참석해 발표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부사장 ETF(상장지수펀드)운용부문 대표는 상품에 대해 옵션비중 최소, 목표배당수익률 최대를 실현한 ‘미배당커버드콜 종결판’이라고 소개했다. 김 부사장은 "고령화 인구가 증가하며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월배당 ETF에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월배당 ETF는 현금흐름과 성장성을 동시에 가져가는 전략으로 투자해야 한다” 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TIGER ETF만의 노하우를 통해 혁신적인 상품들을 개발하고 투자자들의 장기 투자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발표자로 나선 이경준 본부장은 “미국 배당 다우존스 지수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와 배당 성장성을 보인다”며 “S&P 500을 상회
[FETV=임종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윤리적 기업문화 확립’을 위한 첫 단계로 전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윤리문화 진단을 20일부터 약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 15일 2025년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올해는 신뢰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개인의 윤리의식 제고와 조직 내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그룹 차원의 윤리경영 실천에 모두가 한뜻으로 몰입해 반드시‘신뢰받는 우리금융’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우리금융은 기업문화 건강도 진단을 연례화하는 등 기업문화의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개발한 윤리문화 특화진단을 추가함으로써 윤리와 내부통제에 보다 중점을 두고 기업문화 전반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연구소는 계열사 CEO가 진단 결과와 개선안을 직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행계획을 수립한 후 개선안을 실행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절차라고 강조했다. 연구소는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진단과 조사를 위해 2023년 5월 연구소 내 기업문화연구실을 신설했다. 또 글로벌 수준의 사례를 접목하기 위해 전문 자문위원을 영입하고 글로벌 컨설팅 회사와의 협업도 진행해 왔다. 우리금
[FETV=임종현 기자] 케이뱅크가 지난달 한정 출시한 캐릭터 ‘깜자 에디션’ 카드가 높은 인기로 4만장이 완판 돼 1만장을 추가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깜자 에디션은 다양한 혜택 중 내 맘대로 선택할 수 있는 케이뱅크 ONE 체크카드에 강아지 깜자 캐릭터 디자인을 더해 지난달 출시해 약 3주 만에 완판 됐다. 깜자 캐릭터 특유의 귀엽고 깜찍한 표정을 살려 디자인 3종(▲빼꼼 깜자 ▲찰싹 깜자 ▲새해 깜자)을 4만장 한도로 내놨다. 노랑, 핑크, 하늘색 등 다양한 색과 아기자기한 깜자 캐릭터의 조합으로 2030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성이 전체 발급자 중 70%를 차지했으며, 특히 2030 여성이 전체에서 44%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카드 디자인 3종 중 1위는 ‘찰싹 깜자’로 카드 플레이트에 깜자가 달라 붙어있는 듯한 특징을 살린 디자인으로 가장 높은 인기를 차지했다. 이번 한정판 깜자 카드는 트렌드코리아가 꼽은 올해 소비 트렌드 키워드 중 작고 귀여운 해롭지 않은 존재에 매력을 느끼는 ‘무해력’ 키워드가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작은 강아지인 깜자 캐릭터의 귀여운 모습이 고객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에 고객의 큰 성원에 힘입어 1만장 추가 앵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