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보험설계사 1만7071명을 ‘2024년 우수인증 설계사’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우수인증 설계사는 재직 기간과 신계약 유지율, 연간 소득, 불완전판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우수 설계사다. 올해 우수인증 설계사는 지난해 1만3535명에 비해 3536명(26%) 증가했다. 이는 GA 소속 전체 설계사 26만3321명 중 6.5%를 차지한다. 이 중 5년 이상 연속 인증을 받은 3118명은 ‘GA 명장’으로 선정됐다. 우수인증 설계사의 평균 근속 기간은 7.6년이었으며, 13회차 유지율은 97.1%를 기록했다. 연 평균 소득은 1억2423만원으로 1억원을 웃돌았다. 우수인증 설계사에 대한 인증 기간은 오는 2025년 5월 말까지 1년이다. 인증서 발급과 함께 명함, 청약서 등에 인증 로고를 산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은 “그동안 보험 판매시장에서 GA업계는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집단으로 비판을 받았으나, 필사적인 자정 노력으로 전속 판매채널 대비 불완전판매비율이 양호한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 중심 정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의 올해 1분기 개인 보장성보험 신계약액이 8조원을 넘어서 대형사 삼성생명, 한화생명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신계약 1건당 금액은 교보생명이 3000만원을 웃돌아 가장 많았다. 4일 생명보험협회가 공시한 가입금액 기준 개인 보장성보험 신계약액 현황을 보면 농협생명의 2024년 1분기(1~3월) 신계약액은 8조4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6조1222억원에 비해 2조3587억원(38.5%) 증가했다. 농협생명은 이 기간 신계약액이 감소한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3대 대형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8조5232억원에서 6조5416억원으로 1조9816억원(23.2%), 한화생명은 6조9791억원에서 5조8704억원으로 1조1087억원(15.9%) 신계약액이 줄었다. 다른 대형사인 교보생명의 신계약액은 4조4810억원에서 5조7318억원으로 1조2508억원(27.9%) 늘었다. 농협생명은 신계약 건수 역시 63만893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2배 규모다. 대형사의 신계약 건수는 삼성생명(38만4005건), 한화생명(33만849건), 교보생명(17만8336건) 순으로 많았다. 신계약 건수가 가장 적
[FETV=장기영 기자] ‘미소 짓는 너의 얼굴은 여름날 장미꽃처럼 가장 따분한 곳까지 향기롭게 해.’ 교보생명은 캐서린 맨스필드 작가의 시 ‘정반대(Opposites)’에서 발췌한 이 구절을 ‘광화문글판’ 여름편으로 계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문안은 작은 미소가 세상을 밝게 한다는 의미를 시적으로 표현했다. 단편소설의 대가로 불리는 캐서린 맨스필드 작가는 1900년대 활동한 영국의 여성 작가로,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과 독특한 문체로 잘 알려져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누군가를 미소짓게 하는 긍정적 에너지가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꽃향기처럼 널리 퍼져 나갈 때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문안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글판 디자인은 한 아이가 두 팔을 벌린 채 푸른 잔디밭에 누워 햇살을 만끽하는 모습을 담았다. 싱그러운 녹음을 닮은 아이의 미소가 바람에 흩날리는 장미꽃잎처럼 멀리 퍼져 나간다. 광화문글판은 여름편은 오는 8월 말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와 강남 교보타워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광화문글판은 교보생명 창립자인 고(故) 신용호 회장의 제안에 따라 1991년 처음 등장했으며, 매년 계절별로 총 4회 새로운 글귀를 선
[FETV=장기영 기자] 흥국화재는 임직원들의 마라톤 대회 참가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20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21회 새벽강변 국제마라톤대회’에 임직원과 가족 150명이 참가해 1m당 10원을 적립하는 ‘임직원 마라톤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했다. 흥국화재는 지난 2020년부터 소아암 환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1억1000만원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직접 참여하는 기쁨과 함께 하는 행복을 더하고자 마라톤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이 김동원 사장의 모교인 미국 예일대학교 합창단과 함께 청소년들을 진로 개발을 위한 멘토링을 실시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예일대 아카펠라 합창단 ‘위펜풉스’와 지역사회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꿈드림 멘토링: 투게더 위 드림(Together We Dream)’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꿈,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행사로, 사연을 제출한 청소년 45명이 참여했다. 멘토링에 나선 위펜풉스는 지난 1909년 창설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생 아카펠라 합창단이다. 위펜풉스 단원들이 재학 중인 예일대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인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김동원 사장의 모교다. 1985년생인 김 사장은 예일대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단원들은 꿈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아카펠라 공연을 시작으로 꿈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에 이어 소규모 그룹 멘토링을 통해 질문에 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수연(가명) 학생은 “미국 의대에 진학해 할머니의 병을 고쳐드리겠다는 꿈이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이루기 어렵다고 생각했었다”며 “멘토링을 통해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까지의 과정을
[FETV=장기영 기자] 하나생명은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나무를 심는 ‘모두가 행복한 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남궁원 사장을 비롯한 하나생명 임직원 50여명은 지난달 30일 노을공원 서쪽 경사면에 쉬나무, 가래나무, 복자기나무 등 나무 150그루를 심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생태숲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하나생명은 이날 나무 심기와 별도로 건강하고 울창한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전달하기도 했다.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기부금에 회사의 출연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일상적 환경 보호 활동보다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ESG 활동에 참여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보건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화재 예방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또 건물 내 비상대피로를 확인하고, 실제 대피 훈련도 실시했다. 협력사 직원들도 함께 한 안전·보건 교육 시간에는 안전시설 점검 절차와 건강 증진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사고와 피해가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처브그룹의 국내 손해보험 자회사인 에이스손해보험이 라이나손해보험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에이스손보는 6월 1일자로 사명을 라이나손보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다른 국내 계열사 라이나생명, 라이나원과의 브랜드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처브그룹 측은 설명했다. 처브그룹은 지난 2022년 7월 라이나생명 인수 이후 한국 내 생명·손해보험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왔다. 모재경 라이나손보 사장은 “라이나 중심의 통합 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라이나생명, 라이나원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보험시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올해 1분기 나란히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 국내 4대 손해보험사의 시장점유율이 85.3%로 상승해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DB손해보험과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대해상은 유일하게 시장점유율이 하락했다. 3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보사의 원수보험료 기준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4개 대형사의 2024년 1분기(1~3월) 시장점유율은 85.3%로 전년 동기 85%에 비해 0.3%포인트(p) 상승했다.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이 80% 이상이라는 것은 자동차 10대 중 8대 이상이 4개 대형사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월 대형사 모두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 가운데 현대해상을 제외한 3개 회사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거나 유지되면서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했다. 이 기간 1위 삼성화재의 시장점유율은 28.6%에서 28.7%로 0.1%포인트 상승했다. 4위 KB손보의 시장점유율은 13.6%에서 14.2%로 0.6%포인트 높아져 상승 폭이 가장 컸다. 2위 DB손보의 시장점유율은 21.5%를 유지했다. 반면, DB손보와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대
[FETV=장기영 기자] 생명·손해보험협회는 ‘2024년 우수인증 설계사’ 3만3469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인증 설계사는 매년 보험설계사의 근속 기간, 신계약 유지율, 모집 실적, 불완전판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우수 설계사다. 올해 업권별 우수인증 설계사는 생명보험 1만4834명, 손해보험 1만8635명이며, 인증 기간은 6월 1일부터 1년이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우수인증 설계사는 각각 전체 설계사의 16.5%, 15.6%를 차지했다. 5회 이상 연속 우수인증 설계사는 각각 4025명(27.1%), 8821명(47.3%)이다. 우수인증 설계사의 13회차 유지율은 생명보험이 98.3%, 손해보험이 96.6%를 기록했다. 불완전판매 건수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모두 0건이다. 연 평균 소득은 생명보험이 1억1123만원, 손해보험이 1억684만원으로 모두 1억원을 웃돌았다. 우수인증 설계사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인증 로고 사용 권한을 부여한다. 인증 로고는 명함과 청약서, 홍보물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보험 가입 시 각 협회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인증 설계사 여부를 조회해 참고할 수 있다. 이주학 생보협회 채널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