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고용노동부와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퇴직연금 가입 중소기업 및 근로자의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근로자의 수급권 보장 등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퇴직연금 제도 교육 자료와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퀴즈 이벤트를 통한 경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퇴직연금 설명회를 통해 확정급여형(DB)의 핵심인 ‘재정검증 절차와 사외적립 의무 준수’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고객별 재정검증 모의계산 결과를 제공해 퇴직연금 사용자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하기 위한 비금융 지원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퇴직연금의 안정적 정착과 수급권 보호를 위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목돈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 노란우산 가입고객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부터 보증한도·보증료율 우대가 적용된 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신한은행은 총 125억원, 업체당 최대 5천만원 한도로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소기업 소상공인의 원활한 보증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0억원을 출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대비해 안전망 역할을 하는 노란우산 가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김주영 기자] 형지엘리트의 워크웨어 브랜드 ‘윌비워크웨어’가 최근의 프로 스포츠 흥행 열풍에 주목하며, 야구장과 축구장 속 ‘윌비’ 로고 찾기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와 연계해, 협업 구단 홈구장을 활용해서 진행하게 됐다. 이벤트 구장은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홈구장 ‘부산 사직구장’, 한화이글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K리그1 FC 서울 ‘서울 월드컵경기장’ 이렇게 총 세 곳이다. 참여 방법은 오는 4일까지 각 경기장 내 펜스, 배너 등 광고판의 ‘윌비워크웨어’ 로고를 찾아 인증샷을 찍은 뒤 인스타그램에서 윌비워크웨어를 태그해 스토리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윌비워크웨어 여름 상품 ‘아이스 포켓 폴로 티셔츠’ 또는 윌비워크웨어 홈페이지 적립금 만원을 증정한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최근 프로야구 흥행 등 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스포츠 상품화 사업과 연계해서 고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고객들의 관심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체혐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앱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래 모습을 구현하는 '장래희망 사진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부자’ 앱은 자녀회원과 부모회원이 각자의 휴대폰 앱을 통해 주고받는 용돈을 기반으로 자녀 스스로 다양한 금융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의 금융 페어런트 테크 서비스로, 현재 약 170만명의 회원이 이용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아이부자 앱에서 자녀회원의 사진을 업데이트하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꿈꿔온 ‘장래희망’이 반영된 가상의 이미지를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한국잡월드’ 시설 이용 시 최대 44%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진로와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성된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경품 이벤트도 추가로 제공된다. 장래희망 사진을 게시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뚜레쥬르 케이크 ▲교촌치킨 ▲스타벅스 커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FETV=류제형 기자] 한화오션이 과거 경남함 결함 사고에 대해 설계 문제가 아닌 원자재 노후화 문제이며 향후 KDDX 사업 추진에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2022년 당시 해군의 대구급 3100톤 호위함인 경남함에서 배관에 구멍이 생기는 결함이 발견된 가운데 한화오션은 호위함 설계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한화오션이 사전에 결함 예측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호위함 내부에 스테인리스강으로 된 배관이 해수를 견디지 못해 구멍이 생겼으며 이 구멍으로 새어 나온 해수가 연료탱크 안으로 들어가 출항에 지장이 생긴 것이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현재 KDDX(한국형 차기 구축함) 상세 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놓고 갈등을 겪고 있다. 이 과정에서 두 회사는 서로의 과거 사례를 언급하며 법적 분쟁을 벌여왔고 일각에서는 한화오션이 경남함 결함으로 HD현대중공업 측에게 비판의 빌미를 제공하게 됐다고 바라보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호위함 결함이 KDDX 사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언급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호위함 사업과 KDDX는 별도 사업이며 이번 사고가 KDDX 사업 추진 방안 결정에 미칠 직접적인 영향
[FETV=나연지 기자] 5월 22일 오전 9시 서울 태평로 삼성전자 기자실. ‘비스포크 AI 콤보’ 미디어 브리핑이 시작됐다. 출시 1년 만에 10만대가 팔리며 세탁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제품이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것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세탁과 건조를 하나로 묶은 ‘생활의 시간 단축’ 기술, 그리고 AI가 일상의 피로를 덜어주는 방식에 대한 조용한 제안이었다. 이내 대형 스크린에 비스포크 AI 콤보 이미지가 선명하게 떴다. 브리핑 단상에 오른 성종훈 삼성전자 디지털어플라이언스 DA 사업부 상무는 자신 있게 신제품 '비스포크 AI 콤보'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미 시장에서 매일 230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성 상무는 숫자 하나로 삼성전자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소개된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25kg, 건조 18kg의 국내 최대 용량을 자랑했다. 특히 열교환기의 전열면적을 8.5% 확대하고, 혁신적인 덕트 시스템을 통해 건조 효율을 높였다. 성 상무는 “이 덕트 시스템 덕분에 제품 크기는 유지하면서 건조 용량을 3kg이나 늘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최적화된 건조 알고리즘을 적용해 세탁부터 건조까지 79분
[FETV=권현원 기자] 토스뱅크는 ‘게임 저금통’ 상품과 함께 ‘젤리찾기 게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게임 저금통’은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으로, 가입 시 ‘젤리찾기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게임을 통해 소액을 저축하며 즐거운 게임을 경험하고, 미션 성공 시 랜덤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시와 함께 나온 첫 번째 게임인 ‘젤리찾기’는 고객이 한 달(30일) 동안 30개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며 게임판의 블럭을 깨서 젤리를 찾는 방식이다. 블럭 하나를 깨기 위해서는 100원 저금이 필요하며, 젤리를 찾을 때마다 랜덤 보상금을 즉시 받을 수 있고, 30개 스테이지를 모두 완료하면 받은 보상금을 출금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게임 저금통’을 통해 저축형 게임을 제공해 재미, 저축, 리워드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1석 3조 경험을 제공해 ‘금융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인식을 바꾸고, 즐겁고 건전한 저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앞으로도 게임 저금통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시즌제로 도입하고, 다른 금융, 생활 서비스와 연계한 혜택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게임 저금통은 ‘재미있다’는 감정이 저축 행동으로
[FETV=김주영 기자] SK스토아는 최근 홈쇼핑 업계에서 금고가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자 ‘선일금고 스페셜 에디션’을 단독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김지희 작가와 특별 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김지희 작가는 동물과 보석 등으로 꾸며진 안경과 이를 착용한 여성을 통해 존재와 욕망의 주제를 전달한다. 이 ‘실드 스마일(Sealed Smile)’ 시리즈는 큰 유명세를 타며 원화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되기도 했다. 또한 김지희 작가는 패션과 뷰티 등 다양한 브랜드와 ‘아트 컬래버레이션’도 진행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아우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SK스토아를 통해 선보이는 ‘선일금고 스페셜 에디션’은 디자인 금고에 김지희 작가의 ‘실드 스마일’ 시리즈를 비롯한 4개 작품을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금고 전면에 해당 작품을 배치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한다. 선일금고는 최근 안전 자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며 TV홈쇼핑 업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5mm 두께 4개와 28mm 두께 3개 등 총7개 2방향으로 이뤄졌다. 초대형 빗장과 첨단 지문 인식 보안 장치, 외부 충격 감지 시스템, 비밀번호 5회 입력
[FETV=나연지 기자] 포스코그룹이 전 세계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그룹 고유의 상생 캠페인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22일 개막하고 오는 31일까지 30개국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올해 행사는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를 주제로 총 800여 건의 활동이 계획됐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개막일인 22일 광양시 옥룡면을 찾아 임직원 및 지역 학생들과 함께 전통 한지 제작과 태극기 그리기 체험에 참여했다. 옥룡면은 3.1운동의 지역 출발지로 알려진 역사적 장소다. 이날 행사에는 권향엽 국회의원과 정인화 광양시장도 동행했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이번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FETV=김주영 기자] 하이트진로는 국내 매실주 대표 브랜드 ‘매화수’를 더욱 부드럽고 가볍게 전면 새단장한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이후 5년 만의 리뉴얼이며 새로운 주질과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은 주류 시장의 저도화 트렌드와 부담 없는 술자리를 선호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했다. 이를 위해 알코올 도수를 12도에서 9도로 낮추고 주질을 개선해 풍부한 매실의 풍미와 달콤함을 한층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표 전면의 서체를 바꾸고 매화꽃 디자인과 색상도 변경했다. 하이트진로는 매화수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수도권 대학가 및 주요 상권에서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특성을 살린 잔에서 매화꽃이 피어나는 ‘매화수 변온전용잔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리뉴얼과 함께 매화수 모델로 배우 문지원을 발탁해 제품의 화사한 이미지를 더욱 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변화하는 주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매화수를 보다 가볍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도록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MZ세대 인기 주류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젊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